08 Apr, 2004

그런 날,,

머시라고 조회 수 3403 추천 수 0 목록
하루 내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부담되는게 더욱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밤 11시반 쯤,, 그래도 하나는 해야지 싶은 마음으로
밀린 빨래를 챙기고,, 동진이에게 전화를 했다...
(내 홈피 포토겔러리에 가끔 사진 올리는 syren.ehanuri.com의 동진이다.)
근데 전화가 꺼져 있다네,,, 메신져도 씹네,,,
기숙사 아무방에나 전화를 걸어,, 6동 202호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기숙사 책자를 하나 구해놓던지 해야지,, 원,,,
4624이네요,, 한다... 감사합니다... 했다.. ^^;
빨래감을 들고 기숙사로 향했다....
전화를 서울 누나집에 놓고 왔덴다... ㅡ.ㅡ;

빨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밤하늘에 달이 떳다...
달을 보며,, 그래도 오늘 빨래는 했네,, 한숨졌다..
0순위가 흔들리는 것 같다..
오늘부터 네멋대로해라 300K로 바꾸는 작업하며,, 다시 볼까,,

메일을 보냈다.. 답장이 왔다... 그럼 다시 답장을 해야하나?
2번 메일이 왔다갔다 했는데,, 내가 다시 메일을 보내는 건,,
때론 이런 습관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167 데자뷰 박찬민 2004-01-31 3863
166 나체촌 박찬민 2004-02-04 63435
165 아쉬움은 별로 빛나고 머시라고 2004-02-08 3694
164 불면증 해소법 머시라고 2004-02-10 3662
163 군입대 머시라고 2004-02-13 3669
162 답답함,, 머시라고 2004-02-18 3826
161 봄비,,오는 토요일 머시라고 2004-02-21 3695
160 졸업식 머시라고 2004-02-26 3407
159 얻은 것과 잃어가는 것,, 머시라고 2004-02-29 3288
158 경칩 지난 밤. 머시라고 2004-03-06 3478
157 부족함 머시라고 2004-03-11 3442
156 탄핵 머시라고 2004-03-12 5924
155 혼란 머시라고 2004-03-24 3539
154 상처주기 머시라고 2004-03-29 3606
153 우선순위 머시라고 2004-04-05 3393
» 그런 날,, 머시라고 2004-04-08 3403
151 진흙 속의 보배 머시라고 2004-04-11 3326
150 친구를 찾아서 머시라고 2004-05-07 3427
149 남긴 음식은 저승가서 다 먹어야 한다.. 머시라고 2004-05-21 3438
148 친하다 멀어지는 사람들 머시라고 2004-05-26 3489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