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l, 2003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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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선물해 본 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기뻐할 사람에게는 해 주지도 못했던 아쉬움까지 담아서,,

이 선물을 받는 사람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내일이든 어제든 정성이 부족했으리라

맛드러진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듯
글씨 한 획마다,
포장하는 종이 한올한올 마다의 정성도
그대로 전해지리라 착각속에 마냥 즐거워한다.

한달 동안 비만 내리다
일 나갔던 날, 무더위로 진땀을 쏘옥 빼놓더니,,
나의 침묵 앞에 다시 비가 내린다.

여름내 오는 비만큼
겨울이 되면,, 그렇게 가득 내려 쌓였으면 좋겠다.
이 비만큼 내리는 겨울날의 눈만큼
펑펑 쏫아지는 눈발 아래
혼자가 아니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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