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Dec, 2003

젊음

머시라고 조회 수 3826 추천 수 0 목록
반복되는 일상에 한숨 지을때는 그러려니 하다가도,,
무언가 해야할 일이 생겨,,, 작업 하다보면,,
이러고 있는 나의 시간들이 왜 그리 아까워지기도 하는지,,
그래서 좀더 의미있어 보이는 것에 끌리는지,,

누군가는ㅋ 밝게 웃을 때는 좋은데,,
무표정할때면,, 얼굴에 감도는,, 도도함의 깊이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수학의 세계에서도 1+1=2 인 것은,, 진리가 아니라,,
그렇게 하자고 약속한,, 정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관습화된 육체를 젊음과 늙음 사이에 칼날로 드리우는 대신
육체속에 깃든,,, 그것을 뛰어넘는 초월성?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젊음 혹은 늙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은
매 순간마다의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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