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Dec, 2003

젊음

머시라고 조회 수 3827 추천 수 0 목록
반복되는 일상에 한숨 지을때는 그러려니 하다가도,,
무언가 해야할 일이 생겨,,, 작업 하다보면,,
이러고 있는 나의 시간들이 왜 그리 아까워지기도 하는지,,
그래서 좀더 의미있어 보이는 것에 끌리는지,,

누군가는ㅋ 밝게 웃을 때는 좋은데,,
무표정할때면,, 얼굴에 감도는,, 도도함의 깊이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수학의 세계에서도 1+1=2 인 것은,, 진리가 아니라,,
그렇게 하자고 약속한,, 정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관습화된 육체를 젊음과 늙음 사이에 칼날로 드리우는 대신
육체속에 깃든,,, 그것을 뛰어넘는 초월성?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젊음 혹은 늙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은
매 순간마다의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87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다. file [1] 머시라고 2007-12-16 14454
86 결혼식 비디오 [6] 머시라고 2007-12-19 6950
85 고맙습니다. [1] 머시라고 2008-02-10 6094
84 10년만 더 사라고 한다면? 머시라고 2008-03-03 15034
83 하루하루 참아내는 나날 [1] 머시라고 2008-05-11 11743
82 [늑대가 산다-3] 숲 속 미니홈피 차단사건 [1] 머시라고 2008-06-26 11975
81 세차하는 아이들 file 머시라고 2008-06-30 3879
80 미소가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으로. [2] 머시라고 2008-07-06 12053
79 익숙해짐에 안부 전하기 머시라고 2008-08-14 3879
78 주인집 강아지 아픈 날 머시라고 2008-10-18 3985
77 제 시안이 우승기로 만들어졌습니다. file [2] 머시라고 2008-10-29 16164
76 기축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머시라고 2009-01-23 11760
75 사무실 분위기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머시라고 2009-04-06 4618
74 울고 있는 그대여, [2] 머시라고 2009-05-26 4242
73 짧은 듯했던 명절은 정겹게 잘 보내셨습니까. 머시라고 2009-10-10 11638
72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을 위해 머시라고 2010-02-16 3352
71 아버지 머시라고 2010-03-16 3477
70 생애 첫 베플 선정 ^^ 머시라고 2010-03-30 7212
69 [늑대가 산다-4] 일기일회(一期一會) [1] 머시라고 2010-04-30 4267
68 이삿짐 정리 머시라고 2010-08-18 3224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