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13 Jun, 2005

故 고정희 시인의 '사랑법 첫째'를 읽고

머시라고 조회 수 4401 추천 수 0 목록
그대를 정거장에 남겨두고
기대역으로 놓인 철로를 따라
홀로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

기다리는 그대역보다
떠나온 그리움이 커진다.

그대를 기대와 바꿔
기대따라 그대를 잃어버린 날




일기를 쓰는 것이 부담되고
너무도 어려워져,,
쉽게 생각하고 편하게 쓰기 위해
그 시도 차원에서
어느 밤에 썼던 걸 베껴 놈.


故 고정희 시인의 '사랑법 첫째' 전문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mosira.net/xe/index.php?mid=pcmEdiary&document_srl=3440&act=trackback&key=3f9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147 종업원 만족과 고객 만족의 우선순위 머시라고 2004-05-30 3400
146 전화통화 습관 [1] 머시라고 2004-06-15 7412
145 비 내리는 날의 결벽증 머시라고 2004-06-17 3367
144 너무도 완벽한 당신 .. [1] 머시라고 2004-06-18 4051
143 담배를 안 피우는 이유,, 머시라고 2004-06-23 3774
142 그런대로 괜찮은 하루 머시라고 2004-06-25 3511
141 머리 시원하게 손질한 날 머시라고 2004-06-28 4107
140 보기 싫게 바빠진 입 머시라고 2004-06-29 3434
139 영화관에 갔다. [2] 머시라고 2004-07-01 3363
138 일기쓰는 시간 [1] 머시라고 2004-07-04 3201
137 7년전의 기억 [1] 머시라고 2004-07-12 3357
136 사토라레 머시라고 2004-07-18 3329
135 가난은 소외를 낳는다 [2] 머시라고 2004-07-21 3425
134 담배 안 피운지 석달의 문턱을 넘으며 [1] 머시라고 2004-08-06 4274
133 말라죽은 봉선화 [2] 머시라고 2004-08-18 3832
132 나는 왜 여자의 시선을 피하는가? [1] 머시라고 2004-08-31 3509
131 도와주는 법 [3] 머시라고 2004-09-22 3254
130 좋은 이유 머시라고 2004-09-25 3091
129 잠들지 못한 악몽 머시라고 2004-10-01 12972
128 2년전 메일을 꺼내며 머시라고 2004-10-04 3352
목록
쓰기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