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야, 월요일은 어떻게 보냈냐?
날씨도 쌀쌀한데 밖에서 근무한다니 걱정이구나.

주말에 무척 반가웠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못했는데 새로운 소식도 있고.

맘에 차진 않겠지만
지금의 경험이 네 앞날에 잘 놓인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건 내 자신에게도 자주 하는 말이다.

너와 OO(이)를 만나 나눈 대화 속에서
나도 나 자신의 생활태도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를 밝게 보낼 수 있었다.

드라마도 꺼놓고(집중ㅋ) 네게 메일을 쓰다 보니
군대시절 너와 주고받은 편지 생각이 어렴풋이 나는구나.
그때 참 힘들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는 어떻게 기억되고 있나.
10년 후에 이 시절을 즐겁게 얘기할 수 있도록
우리 파이팅~! 하자.
(나 얼마 전까지 ‘파이팅’은 영어고, ‘화이팅’은 한글인 줄 알았다.ㅋ)

그리고 종종 보자. ^ㅁ^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146 잠깐 ! 머시라고 2003-04-11 4846
145 변명은 정당한가? 머시라고 2005-05-23 4845
144 나의 첫 공모 [1] 머시라고 2006-08-17 4822
143 11월 11일 박찬민 2003-11-11 4818
142 시험 시작,, 머시라고 2003-04-18 4734
141 협박 메일인가? [4] 머시라고 2005-11-15 4726
140 사무실 분위기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머시라고 2009-04-06 4618
139 역할 머시라고 2007-09-05 4593
138 시간 내기.. 머시라고 2003-05-29 4580
137 해를 말하다. 머시라고 2003-05-01 4566
136 효민이의 녹색노트 file [1] 머시라고 2005-10-14 4541
135 분통 머시라고 2003-07-30 4515
» OO야, 날씨도 쌀쌀한데 밖에서 근무한다니 걱정이구나 머시라고 2010-11-22 4457
133 이면지 머시라고 2006-12-16 4446
132 3일째,, 머시라고 2003-04-28 4434
131 [늑대가 산다-2] 늑대 씨~ 머시라고 2007-11-30 4406
130 故 고정희 시인의 '사랑법 첫째'를 읽고 머시라고 2005-06-13 4400
129 거울 머시라고 2003-05-18 4311
128 만남과 이별 [1] 머시라고 2005-06-23 4307
127 흐흐,,, 찹찹함 [1] 머시라고 2003-04-09 4301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