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듯했던 명절은 정겹게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한가위 때 시골에서 어찌나 포근했던지
광주로 돌아와 느낀 가을아침의 문턱이 너무도 추웠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켜져 가는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옵니다.

무더운 날은 온 세상 하얗게 뒤덮였던 설경을 그려보며 지냈듯
이제는 지인들의 온정과 여름에 충전했던 열기를 에너지로
쌀쌀함을 다독이며 첫눈 기다리는 재미속에
또 한 계절 같은 하늘아래 동행하는 기쁨을 만끽하겠습니다.

‘첫눈’이라고 쓰고 보니 설레임이 밀려옵니다.
큰일 났습니다.
아침이면 좋았을 걸,
너무 일찍 찾아온 설레임 때문에 밤잠을 설칠까 걱정입니다.ㅋ

달콤한 주말 보내시고
늘 행복한 가정속에, 자꾸 즐거워지는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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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휴일의 어버이날 1 30055 30055
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2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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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wq July 31, 2018 - 1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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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0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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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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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OO야, 날씨도 쌀쌀한데 밖에서 근무한다니 걱정이구나 4457 4457
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2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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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김재량 선생, 습기를 보니 자네 생각이 나는구만. 12635 12635
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2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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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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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2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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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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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2: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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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3: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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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wq July 31, 2018 - 0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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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사무실 분위기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4618 4618
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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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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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July 31, 2018 - 0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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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wq July 31, 2018 -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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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