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리

2009.05.26 03:04

마음에 쿡~ 박혀들어오는군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도 늘 상대적인 것이고
진실... 그것도 상대적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진리가 무엇인가..하고 수천년 전 질문을 했던 폰티우스 파일래잇은
질문에 대한 답을 아예 기다리지도 않았었는데.

투표는 원하는 사람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이렇든 저렇든..
우리나라에 빗대어 한 말같은 그 말이 머시라고님 말처럼
다소 방향을 바꾸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 하는데..
투표를 내던져버리지 않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뜬금없이 들어와서는 본문만큼이나 긴 사설을 늘어놓는군요~`.. ^^

다른 폭탄뉴스들에 가려 스러져가는..
여운계선생님을 추모하며.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