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03 Mar, 2008

10년만 더 사라고 한다면?

머시라고 조회 수 15034 추천 수 0 목록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즉위식 장면이 방영되고 있었다.
임금 내외가 입장하고 단상에 섰다.
이런저런 격식 뒤에 모두 입을 맞춰
　'천세~'
　'천세~'
　'천세~'
하고 외쳐댔다.

'천세(千秋萬歲)'는 천·만년의 긴 세월을 사시라는 축수 외침이라고 한다.

그럼 10년의 세월을 사시라는 외침은 '십세'인가?
그래서 '십세'가 욕인가?
욕은 '십새'인가?
웃자고 하는 얘깁니다. ㅋㅋ

여튼 모두들 천세합시다. ^ㅁ^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mosira.net/xe/index.php?mid=pcmEdiary&document_srl=3489&act=trackback&key=21c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207 거울아~ 거울아~ 너는 몇 살이니? 머시라고 2019-03-18 821
206 어머니의 억겁의 세월 살림살이 file 머시라고 2019-03-18 1054
205 이사 file 머시라고 2017-10-07 2866
204 좋은 이유 머시라고 2004-09-25 3091
203 내 젊은 날의 초상은 지금도 계속된다 file 머시라고 2018-03-14 3157
202 스트레스 박찬민 2003-11-14 3192
201 일기쓰는 시간 [1] 머시라고 2004-07-04 3201
200 이삿짐 정리 머시라고 2010-08-18 3224
199 도와주는 법 [3] 머시라고 2004-09-22 3255
198 얻은 것과 잃어가는 것,, 머시라고 2004-02-29 3288
197 답답한 스케줄 머시라고 2010-10-14 3311
196 꿈,,환상,,현실 박찬민 2003-07-12 3319
195 진흙 속의 보배 머시라고 2004-04-11 3326
194 사토라레 머시라고 2004-07-18 3329
193 2년전 메일을 꺼내며 머시라고 2004-10-04 3352
192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을 위해 머시라고 2010-02-16 3352
191 7년전의 기억 [1] 머시라고 2004-07-12 3357
190 영화관에 갔다. [2] 머시라고 2004-07-01 3363
189 비 내리는 날의 결벽증 머시라고 2004-06-17 3367
188 팔구팔; 팔구팔; [2] 머시라고 2004-11-22 3379
목록
쓰기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