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Mar, 2019

다시마~ 김, 데스까?

머시라고 조회 수 591 추천 수 0 목록

딸: 이 다시마가 김이라고 치고 먹어볼께요, 잘 보세요?

☆나: 다시마로 김을 치고 먹는다고?

딸: 아니~, 김 가져와 치는 게 아니고~, 김~이라고 본다구요.

☆나: 보면 김이 된다고?

딸: 아~ 진짜~ 장난치지 말고~. 아빠랑 안 먹어~ ㅠ.ㅠ

(시간 경과 후 식탁으로 돌아온 딸)

딸: 다시마를 김이라고 생각하세요, 알았죠?

☆나: 어.

딸: 잘 보세요! 다시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나요?

딸+☆나: ㅋㅋㅋㅋㅋ


180401_1525598992771.jpg

180401 광주어린이대공원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26 일기쓰는 시간 [1] 머시라고 2004-07-04 3200
25 스트레스 박찬민 2003-11-14 3191
24 내 젊은 날의 초상은 지금도 계속된다 file 머시라고 2018-03-14 3156
23 좋은 이유 머시라고 2004-09-25 3090
22 이사 file 머시라고 2017-10-07 2864
21 어머니의 억겁의 세월 살림살이 file 머시라고 2019-03-18 1054
20 거울아~ 거울아~ 너는 몇 살이니? 머시라고 2019-03-18 821
19 학교 홈페이지 메인화면 출연 file 머시라고 2022-05-25 728
18 봄비가 꽃잎을 떨어뜨렸고, 미세먼지를 씻어냈다. file 머시라고 2019-03-18 640
» 다시마~ 김, 데스까? file 머시라고 2019-03-18 591
16 축구 카운트다운 / K6 리그 / 풋신ㅋㅋ file 머시라고 2020-07-13 445
15 전남대학교 우수조교상 수상 file 머시라고 2021-06-29 376
14 영원한 총학생회장 file 머시라고 2021-05-21 373
13 미안하다 창피하다 file 머시라고 2021-05-21 303
12 졸업과 가지치기의 공통점은? file 머시라고 2021-04-07 286
11 고군분투 file 머시라고 2021-04-10 268
10 도라지야, 내 나이가 몇이냐 file 머시라고 2021-04-07 266
9 2022년 첫 해트 트릭 기념 감사 이벤트 file 머시라고 2022-04-05 262
8 꾹꾹 1 file 머시라고 2021-04-07 257
7 와장창창 바랬던가 file 머시라고 2021-04-07 254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