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ul, 2003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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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바라고 바라던,,
어두운 밤하늘로부터의 시원스런 빗줄기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여긴 5층이라
왠만한 빗줄기의 밤이 아니면
어린시절 시골집 처마 밑,,
빗줄기가 땅에 부딪치는 소리를 들을수 없었거든요,,

누구에게나 바라는 아침의 풍경은 하나씩 있겠지요,
제겐 그런 욕심은 없지만
이런 밤풍경은 몇번씩 찾아와 줬으면 합니다.
내가 잠이 들어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길 바라면서요,,

오늘은 아침해가 떠오르지 않는다해도
힘이 솟는 하루가 될 것 같네,,

이런 밤 풍경과 함께 찾아온 7월이 즐거워질 것 같네요,,

소나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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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