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이 다시마가 김이라고 치고 먹어볼께요, 잘 보세요?
☆나: 다시마로 김을 치고 먹는다고?
♥딸: 아니~, 김 가져와 치는 게 아니고~, 김~이라고 본다구요.
☆나: 보면 김이 된다고?
♥딸: 아~ 진짜~ 장난치지 말고~. 아빠랑 안 먹어~ ㅠ.ㅠ
(시간 경과 후 식탁으로 돌아온 딸)
♥딸: 다시마를 김이라고 생각하세요, 알았죠?
☆나: 어.
♥딸: 잘 보세요! 다시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나요?
♥딸+☆나: ㅋㅋㅋㅋㅋ
180401 광주어린이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