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좀 시큰둥했지만 태명은 '쾌활'입니다. 이름은 아직 못 정했어요.
첫날 몰랐는데 애가 좀 아픈 것 같아요. 피부가 너무 건조해 각질/상처 등.
엄청 촉촉한 세상에서 왔는지, 살갗이 금방 너무 심하게 건조해져 버려요.
진단한 의사는 종이에 <분류되지 않은 어린선>이라고 적어뒀는데 지켜봐야겠어요.
오늘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시키고 왔어요.
집으로 온 뒤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이름이 고민이네요.ㅋ
아내 고모님이 작명소에서 받아온 것은 박주현,박정하, 박지유
아내 생각은 박해나, 박진아, 박진하, 박하진
저는 박채윤(朴綵允), 박선예(朴蘚乂,sunye), 목문성 형은 박혜원
어머니는 박지윤, 박나윤, 박다윤
보시리님은 혹시 생각해두신 거 없나요? ^ㅁ^
정효민
November 02, 2011 *.227.22.42
박선예, 박정하, 박혜원 순으로 좋네요^^ 박미유는 어떠신지?? 그냥 참고만 하세요^^ 형수랑 형이랑 잘 상의하고 아이의 인격도 고려해서. 택하시길.. 조만간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