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30 Jul, 2003

분통

머시라고 조회 수 4515 추천 수 0 목록
이라는 건 참 이상한 것 같다
친하지 않는 이는 들어주려 하지도 않지만
그 전에 내가
털어놓을리 만무하고

친한 녀석은
나의 그것을 알법 이해해 주지만
가끔은 그런 척만 하고,
어느새 또 그 이야기냐는 비아냥을 감추려
지루한 하품 앞에
손으로 입가를 다독거리기도 하는 걸 보면
분통은 내게

그건 거울 속의 내 모습이었다.
거울 저편의 친구를 향한.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mosira.net/xe/index.php?mid=pcmEdiary&document_srl=3315&act=trackback&key=e1a
목록
List of Articles
profile ,,,,, 4073 4073
Posted by 박찬민 May 04, 2016 - 01:18:26
0 댓글
profile 당신만을 위한 연극 3712 3712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6:45:17
0 댓글
profile 그런 놈,, 4028 4028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4:31:05
0 댓글
profile 자존심 3519 3519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1:48:56
0 댓글
profile 가을엔 단풍인가요? 3562 3562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6:26:00
0 댓글
profile 베스트극장 551부 (`03. 09. 26) 클럽 파라다이스 4183 4183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7:06:28
0 댓글
profile 신데렐라 3516 3516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2:26:52
0 댓글
profile 너에게 난, 나에게 넌 3845 3845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5:30:45
0 댓글
profile 공업수학 2 3432 3432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3:01:23
0 댓글
profile 분실물 3641 3641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0:26:22
0 댓글
profile 절대 3971 3971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4:32:14
0 댓글
profile 오늘은,,, 4144 4144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5:09:01
0 댓글
profile 멧돼지 집돼지 7447 7447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0:43:36
0 댓글
profile 고민 4139 4139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3:48:22
0 댓글
profile 깊이 3806 3806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WQ January 16, 2018 - 01:12:29
1 댓글
profile 분통 4515 4515
Posted by 머시라고 March 04, 2018 - 06:14:18
0 댓글
profile 정성 3630 3630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chenlixiang May 08, 2018 - 07:18:33
2 댓글
profile 상처 3621 3621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2:30:06
0 댓글
profile 꿈,,환상,,현실 3318 3318
Posted by 박찬민 January 16, 2018 - 04:29:37
0 댓글
profile 밤풍경,, 12891 12891
Posted by 머시라고 June 12, 2017 - 04:01:10
0 댓글
목록
쓰기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