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호환 작업 전 입니다. 영상은 고향집 드라마네집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인물: 구애정 역(공효진), 독고진 역(차승원)


보안시스템 : 삐이~ 삐이~ 삐이~.
보안키 : 띠 띠 띠 띠. 띠디디디.
보안시스템 : 해제되었습니다.

구애정 : 6090 그대로네? 독고진 씨! 독,, (나타나는 독고진 보며) 독,,
    어떻게 된거예요? 독고진 씨가 때린 사람?
독고진 : 너하고 기자회견할 생각 없어. 피곤해.
문제 일으키지 말아야죠.
    헐리웃 가서 죽기 전에 소원이라던 슈퍼 히어로 돼서 멋지게 지구도 지키고 그래야죠.
독고진 : 난 안가.
    굳이 내가 지키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지구 대신에
    내가 반드시 폼 나고 멋지게 지켜줘야 되는 게 여기 있거든.
    (다가가) 오늘은 너무 멋진 짓을 심하게 해서, 너무 피곤해.

    (껴안는다)
구애정 : 뭐 해요?
독고진 : 가만히 있어. 계속 멋있을 수 있게 힘내야 되니까.
    충전~.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136 [대조영] 패배를 독으로 품고 살아라. 수치스러운 것은 패배가 아니야. file 머시라고 2006-11-20 16252
135 [다모] 나는 너에게 무엇이냐... file [1] 머시라고 2005-01-04 16178
134 [네멋대로해라] 저 사람 없으면 죽을 때까지 담배만 펴아지 file 머시라고 2005-01-11 15668
133 [네멋대로해라] 꿈과 희망 그리고 하늘 file 머시라고 2004-12-14 14921
132 [내이름은김삼순] 사랑의 유효기간, 항상 진심으로 대하려 노력했다 file 머시라고 2005-06-23 14891
131 [굿바이솔로] 배신 별로지만, 근데 어떻게 맘이 변한 걸. file 머시라고 2006-10-02 14532
130 [굿바이솔로] 나는 이해 받으려 굽신대고, 너희들은 이해해 줄까 말까를 고민하는 이 시간이 file 머시라고 2006-10-12 14186
129 [대왕세종] 진심이 안되면 흉내라도 내는 것이 옳습니다. file 머시라고 2008-07-06 14128
128 [안녕하세요하느님!]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file [1] 머시라고 2006-06-29 13973
» [최고의사랑] 계속 멋있을 수 있게 힘내야하니까, 충전. 머시라고 2011-12-18 13549
126 [풀하우스] 고백 1 -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내가 미쳤지 file [1] 머시라고 2005-01-08 13498
125 [강남엄마따라잡기] 왜 뛰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file 머시라고 2009-06-29 13428
124 [대왕세종] 경성의 한 백성으로 드리는 부탁입니다, 장군. file 머시라고 2008-04-28 13358
123 [마왕] 어둠에 익숙한 사람은 ... file 머시라고 2007-06-07 12898
122 [시티홀] 커피와 정치의 공통점 file 머시라고 2009-06-04 12624
121 [로맨스타운] 나한테 상처주겠다고 작정한 사람들 말에 아파하지 말아요 (신령님사슴토끼, 남들시선) 머시라고 2011-12-19 12545
120 [내이름은김삼순] 결국은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고 갖다붙인다 file 머시라고 2005-06-23 11850
119 [연애시대] 손예진 - 땡큐 (thankyou) file 머시라고 2006-06-30 10667
118 [건빵선생과별사탕] 내가 바랬던,, 바라는 건... file 머시라고 2005-06-01 10478
117 [풀하우스] 송혜교의 '곰세마리' file [1] 머시라고 2005-01-07 10430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