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호환 작업 전 입니다. 영상은 고향집 드라마네집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중아: 잃어버린 줄 알았다, 이거.. 이제, 생각났다. 국이 숨겨놓은거..
국: ...이거 뺏기면, .. 안 될 것 같다.
     ...목도리가, ..날개 같아서. ... 너... 이거 달구 날아가 버릴 것 같아서...
     ...나 잘래. ... 졸려.

국: ... 아파.
중아: .. 국이 발엔, 굳은 살이 덕지덕지.. 떼어내려면 참 아프겠다.
        니 마음에두.. 내가 그렇게 붙어있나부다. 굳은 살처럼.. 덕지덕지.
        떼어내기 힘들게...
국: ...살루 만들라구. 내 살루 만들라구. 떼어내지 않고 그냥, 내 살루 만들거야.
중아: 내가.. 니 살이 돼볼게. ... 정신차리구....
국: ...응. ...그래줘.. ...
     ...넌 내 이상형이야.. ..니가 내 살이 된다면, ..난 참 영광이겠다.
중아: 니 영광이 되서, ... 나두 영광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36 [로맨스타운] 나한테 상처주겠다고 작정한 사람들 말에 아파하지 말아요 (신령님사슴토끼, 남들시선) 머시라고 2011-12-19 12545
35 [시티홀] 커피와 정치의 공통점 file 머시라고 2009-06-04 12624
34 [마왕] 어둠에 익숙한 사람은 ... file 머시라고 2007-06-07 12898
33 [대왕세종] 경성의 한 백성으로 드리는 부탁입니다, 장군. file 머시라고 2008-04-28 13358
32 [강남엄마따라잡기] 왜 뛰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file 머시라고 2009-06-29 13428
31 [풀하우스] 고백 1 -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내가 미쳤지 file [1] 머시라고 2005-01-08 13498
30 [최고의사랑] 계속 멋있을 수 있게 힘내야하니까, 충전. 머시라고 2011-12-18 13549
29 [안녕하세요하느님!]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file [1] 머시라고 2006-06-29 13973
28 [대왕세종] 진심이 안되면 흉내라도 내는 것이 옳습니다. file 머시라고 2008-07-06 14128
27 [굿바이솔로] 나는 이해 받으려 굽신대고, 너희들은 이해해 줄까 말까를 고민하는 이 시간이 file 머시라고 2006-10-12 14186
26 [굿바이솔로] 배신 별로지만, 근데 어떻게 맘이 변한 걸. file 머시라고 2006-10-02 14532
25 [내이름은김삼순] 사랑의 유효기간, 항상 진심으로 대하려 노력했다 file 머시라고 2005-06-23 14891
24 [네멋대로해라] 꿈과 희망 그리고 하늘 file 머시라고 2004-12-14 14921
23 [네멋대로해라] 저 사람 없으면 죽을 때까지 담배만 펴아지 file 머시라고 2005-01-11 15668
22 [다모] 나는 너에게 무엇이냐... file [1] 머시라고 2005-01-04 16178
21 [대조영] 패배를 독으로 품고 살아라. 수치스러운 것은 패배가 아니야. file 머시라고 2006-11-20 16252
20 [사랑은기적이필요해]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실패한 일이 아니라, file 머시라고 2005-12-09 16371
19 [다모] 날 아프게 하지 마라... file 머시라고 2005-01-03 16463
18 [아일랜드] 이젠 미안하단 말 안한다 file 머시라고 2005-03-13 16545
17 [파리의연인] 오늘 너무 긴 하루를 보낸 그녀에게 file [1] 머시라고 2004-12-13 16646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