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호환 작업 전 입니다. 영상은 고향집 드라마네집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왜인지,
세상이 빛깔을 잃고 있었다.
그렇게 파랗던 하늘도,
빨갛던 땅도,
그 세상에서..
분명히 뼈만은 하얗게..
변하지 않는 진실이었다.

따뜻함도 느낄 수 없고
무게도 느낄 수 없는..
불면 날아갈 듯한 새하얀 가루
그게 아키였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중에서

profile

보시리

January 22, 2005
*.120.154.53

< ..기다렸어.. 난 계속..
..사쿠가 없는 세상에서... 사쿠가 태어나기만을..
..난, 기다렸어...> ... ㅜ.ㅠ~..
profile

희야~

January 22, 2005
*.217.76.144

어? 드라마도 있었어요? 그랬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36 [바람의화원] 정수기 아니었으면.. file 머시라고 2008-10-22 7801
35 [베토벤바이러스] 왜 공연 안 했어? 이사는 왜 열심히 안 했어? file 머시라고 2008-10-22 5240
34 [신의저울] 전쟁을 겪은 군인은 전쟁터로 보내지 않겠다는 말 file 머시라고 2008-10-25 5695
33 [베토벤바이러스] 꿈을 이루란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file [1] 머시라고 2008-10-26 6596
32 [남자이야기] 당신밖에 안보이는데 file 머시라고 2009-06-03 30225
31 [남자이야기] 난 나도 죽이고 사는 걸. 돌아갈 데가 없대요. file 머시라고 2009-06-03 5890
30 [선덕여왕] 나보다 더 날 인정해주는 사람이 생겼어. file 머시라고 2009-06-04 4722
29 [시티홀] 커피와 정치의 공통점 file 머시라고 2009-06-04 12624
28 [남자이야기] 누구에게 복수하는 걸까요? 돈이 원수? file [10] 머시라고 2009-06-07 7363
27 [시티홀]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 만큼 비겁한 건 없다고 봅니다. file 머시라고 2009-06-09 6459
26 [자명고] 운명은 저마다의 욕망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서로 얽히고설키어 만들어내는 것 file [1] 머시라고 2009-06-29 5455
25 [강남엄마따라잡기] 왜 뛰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file 머시라고 2009-06-29 13428
24 [강남엄마따라잡기]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 file 머시라고 2009-07-02 4852
23 [시티홀] 1억을 버는 게 빠를까요, 세는 게 빠를까요? 당신의 선택이 당신과 당신 아이들의 삶을 바꿉니다. file 머시라고 2009-07-06 4784
22 [시티홀] 내 행복을 위해 당신을 포기할 것이냐, 당신의 행복을 위해 내가 file 머시라고 2009-07-06 4658
21 [시티홀] 괄호죠. 그 사람의 숨은 의미, 그게 나예요. file 머시라고 2009-07-06 5267
20 [대물] 정치, 사랑의 회초리를 들어주세요 file 머시라고 2010-11-04 6421
19 [역전의여왕]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오늘 포기한다는 건, file 머시라고 2010-11-06 7559
18 [성균관스캔들] 어제 보면 오늘은 안봐도 되는 우리가 그런 사이요? file [1] 머시라고 2010-11-06 6985
17 [자이언트] 세상에서 가장 멋진 투자,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부를 다 내걸수 있는 거 file 머시라고 2010-11-21 5760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