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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an, 2005

[파리의연인] 케

머시라고 조회 수 6734 추천 수 0 목록
(카드) 같이 먹어줄 사람 있으면, 내맘이 편하겠다. 생일 축하해!

기주 : 케잌 좋아해?
태영 : 네?
기주 : 케잌 좋아하냐구~!
태영 : 오늘이 생일이예요?
기주 : 이거 먹고 가.. 혼자 먹기엔 너무 크고,
         그냥 놔두면 분명히 버릴테고,,
         또, 같이 먹으면 누군가의 마음이 편할테고..
태영 : 누군가가 누군데요?
기주 : 뭐, 그런건 묻지 말고..

태영 : 음~.. 배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아까 긴장해서 양껏 못 먹었거든요.
         이 케잌 진짜 맛있다.. 비싼거라 그런가??
         내가 다 먹었네요.. 나중에 하나 사줄께요.. 똑같은 걸로..
         (처다보며) 왜요?
         아.! 깜빡했다...  말을 진작 좀 하지.. 잠깐만요.. 아!아!
         (손뼉치며) 생일 축하합니다~♬ .. ~~

기주 : 자구 갈래?
태영 : 뭐라구요?
기주 : 같은 말 두번씩 시키는게 취미야?
태영 : 케익 먹구 자고가는 몇 번째 여잔데요?
기주 : 첫번째 여자.. 다른 여자들은 내 앞에서 뭐 잘 못먹더라구..

태영 : 저기,, 혹시 저한테 흑심 있어요?
기주 : 집에 거울 있어?
태영 : 네...
기주 : 거울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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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