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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서 : 어디간거야, 두사람, 이런 날씨에,
이병국 : 몰라요,
민기서 : 라면 드시고 계세요, 가서 찾아보고 올게요,
이병국 : 안돼요, 형 무서워요, 가지말아요,
민기서 : 천둥벼락이 뭐가 무서워요, 할아버지 사내 대장부잖아요,
이병국 : 가지말아요, 형, 가지말아요, 고맙습니다, 형,
민기서 : 고맙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고맙습니다, 원수를 향해서도 고맙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딴 식으로 손녀들 가르치니까 맨날 등신짓이나하고
    무시나 당하고 밟히기나 하고, 어휴, 밟혔으면 밟힌만큼 갚아줘라,
    당했으면 당한 만큼 값아줘라 그렇게 가르쳤어야죠,
    그딴 마인드로 어떻게 살아요, 이 드러운 놈의 세상,
    아름다운 세상? 개뼉다구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이병국 : 네, 형은 개뼉다구에요,
민기서 : 아니, 내가 개뼉다구가 아니라 세상이 개뼉다구라구요,
이병국 : 네, 형이 개뼉다구니까 세상이 개뼉다구에요, 바보똥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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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마왕] 세상이 당신한테 공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 file 7512 7512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June 23, 2017 -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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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마왕] 어이없게도..당신을 보면 내가 보입니다. file 6910 6910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1, 2016 -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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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마왕] 어둠에 익숙한 사람은 ... file 12898 12898
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1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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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고맙습니다] 니가 개뼉다구니까 세상이 개뼉다구지 file 6968 6968
Posted by 머시라고 June 02, 2007 -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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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꽃피는봄이오면] 꽃피는 봄이 오겠지 file 6499 6499
Posted by 머시라고 February 23, 2016 - 1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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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꽃피는봄이오면] 나한텐 최고의 돌멩이였어, 지금 너처럼. file 6698 6698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pril 11, 2007 - 2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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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꽃피는봄이오면] 짐의 무게 file 6489 6489
Posted by 머시라고 April 11, 2007 - 0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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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꽃피는봄이오면] 아무리 원해도 가질 수 없는 게 있을까요? file 7385 7385
Posted by 머시라고 September 23, 2016 - 0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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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꽃피는봄이오면] 파인애플 같애 file 6480 6480
Posted by 머시라고 January 16, 2018 - 0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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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대조영] 패배를 독으로 품고 살아라. 수치스러운 것은 패배가 아니야. file 16254 16254
Posted by 머시라고 July 04, 2018 -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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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환상의커플] 지나간 짜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file 65151 65151
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0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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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환상의커플] 이봐, 어린이. 정당한 비판에 화내거나 기죽으면 발전할 수 없어. file 18209 18209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August 13, 2018 - 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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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101번째프로포즈] 세상에 못난 사람은 없다.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있다 file 7056 7056
Posted by 머시라고 October 17, 2006 - 1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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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101번째프로포즈] 추억만 있어도 살고, 희망만 있어도 살아요. file 23115 23115
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2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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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July 04, 2018 - 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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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굿바이솔로] 차라리 내가 낫구나, 인생 다 그런 거구나... file 7192 7192
Posted by 머시라고 October 12, 2006 - 2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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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굿바이솔로] 나는 이해 받으려 굽신대고, 너희들은 이해해 줄까 말까를 고민하는 이 시간이 file 14186 14186
Posted by 머시라고 February 23, 2016 - 0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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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굿바이솔로] 울어, 울고 싶으면. file 6553 6553
Posted by 머시라고 November 12, 2015 -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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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굿바이솔로] 배신 별로지만, 근데 어떻게 맘이 변한 걸. file 14532 14532
Posted by 머시라고 June 12, 2017 - 0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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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굿바이솔로] 지금, 이순간, 이 인생이 두 번 다시 안온다는 걸 file 6803 6803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July 04, 2018 - 0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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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