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에게서 소개받았던 책이다. 메모는 커녕 작은 흠집이나 구김까지 신경쓰며 책을 아끼는 사람이 꼭 읽어보라고 선뜻 내밀어서 더욱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볼려고 구입했다. 이 책을 읽고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구해 놓았고, '배트맨'과 '가위손'도 진지하게 다시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출입구이자 간판 겸 결정판은 다음의 마지막 장이다.
굴 소년의 외출
할로윈데이에
굴 소년은 사람처럼 행동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Oyster Boy Steps Out
For holloween,
Oyster Boy decided to go as a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