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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Feb, 2011

Guest

머시라고 조회 수 20 추천 수 0 목록
책장 한켠을 지키고 있던 살아있는 사람의 저서들이 고인이 썼던 책이 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마흔에 등단하셨다는 것도 제겐 큰 자극이었습니다. 명복을 빌었습니다.

직장 변동에 대해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난달 이메일 드린 대로 될 것입니다.
금요일(25) 정기총회 준비사항과 이달 말일(28) 회사 퇴직으로 정리해 줄 게 많은데, 후임이 아직도 뽑히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창회보 기간도 아닌데 이렇게 날밤 새우고. ㅋㅋ
3월부터 출근하는 새 직장업무도 학기 개강과 함께 혼자 분주할 것 같은데, 넉넉한 시간을 두고 인계받지 못해 걱정만 앞섭니다.
가까운 거리이니 새 직장에 가서도 한 달간 몇 시간씩 후임과 함께 일하며 신경써달라는 부탁(?)을 듣고 나니, ‘떠나는 뒷모습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제 생각 및 윗분의 지시 속에 쓴 웃음을 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의 마무리도 제게만 넘어왔는데...
전직하는 틈에서라도 며칠 쉬고 싶었는데, 제가 일복이 많은가 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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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