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시지요?? 정말 물건너 오고는 첨 인사드리네요.. 갑자기 건너온 물이라 바빴네요.. 2주전에 물 건너와도 아직 현지 적응훈련 한다고 아직 6주를 더 합숙훈련 중입니다.. 현지어 배운다고 땀을 뻘뻘 흘립니다.. 안그래도 더운 나라에서.. 여기만 오면 맘이 왜 이리도 편안해 지는 건지.. 합숙훈련이 끝나고 임지를 가게 되면 그때야 맘에 여유가 생길듯 합니다.. 참.. 쥔장님이 알고 싶어했던 술 반입방법.. 1. 나의 경우 - 친구가 커다란 초코파이 통에 작은 산사춘을 2개 넣어서 봉해서 보내줬다. 안주랑 같이.. 2. 우리방 친구 - 드림파이랑 그 비슷한류의 통에 팩소주를 8개 보내주고, 별소주도 프링글스 통에 보내줬다.. 3. 윗층 소녀 - 생수 병에 소주를 부어서 보내줬다.. 이건 들킬까봐 미리 뜯어서 주머니에 챙겼답니다.. 친구가 가득도 안채우고 그냥 마시던 물 처럼 보내줘서.. 궁금하시던게 해소되었기를..
술 반입 방법 참 인상적이네요. 황우석 교수 사건 때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처럼, '그 좋은 머리를 주셨거늘' ㅎㅎ 삶에서 맘이 편안해지는 곳을 발견하신 걸, 그 곳에 찾아가신 걸, 그 곳에서 아침 해를 만나고, 점심을 먹고, 깊어가는 밤하늘 아래 잠들게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다녀온 전남 장흥군 문학공원에 새겨진 구상 시인의 '꽃자리' 바위가 반짝거리는 것 같네요.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고맙습니다~. ^^ 청계텬의 돌다리를 보면서..징검다리님 생각했었지요. 밥이 보약~~..ㅎㅎㅎ 그 말에 속아 후회했던 일들~...^^ 그러시는 징검다리님도 물 건너 계시니.. 건강 챙기시구요~. 그 날은 와야만 합니다. 소망의 날. 최면, 딱 걸렸어!! ^^
'저쪽 방에서 글 읽고, 이 방에서 안부 전한다'는 징검다리 돌다리님의 표현도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기자기함 같은데, 청계천의 돌다리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ㅁ^
1.언제와도 조목조목 이쁘지 않은 곳이 없는.. 오랜만에 들러도 늘 편안한...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보시리님 안부도 같이 곁들여.. (저쪽 방에서 글 읽고, 이 방에서 안부 전하네요.^^;;) 2.모두 모두, 밥 잘 먹고 건강합시다.. 특히 물 건너 계신 분들... 밥이 보약입니다. 3.희망 세상을 꿈꾸며.. 정말 그 날이 올까???? 최면..온다온다온다온다온다온다.....
2+3. 님에게 희망 세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현재의 불안에서 어떤 불안으로 바뀌는 경치인가요. 심훈의 '그 날이 오면'을 몇 번이고 되내여도 '그 날'의 풍경을 그릴 수가 없네요.. 1. 음침해 보여 디자인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서둘러서 마음만 급했구요. 헌데 조목조목 이쁘지 않은 곳이 없고 편안하시다니 참 ㅋㅋ 항상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심란하나요? ^^ㅋ 영광이네요. 심란할 때 떠오르는 곳이라니... 정말 너무 덥네요. 보신탕요? 삼계탕은 먹습니다. 주저리² 너무 궁금하네요. 저는 심란할 때 무조건 적어보려 애씁니다. 적다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어느 정도 정리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수다도 좋겠지만, 그것은 들어주는 사람도 있어야겠고, 들어주는 사람 눈치도 보이고, 그 사람에 따라 효과가 좌우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적어보기'만한 놈이 없는 것 같아요. 올 여름엔 눈을 조금만 낮추셔서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ㅁ^
삼촌~! 너무 오랜만에 들르네요...ㅋ 요즘 얼굴 보기도 힘들고, 못 된 조카들이 삼촌보러 가야 되는데 이러고 있네요. 시험 끝나고 조만간 찾아 갈테니 항상 긴장 타고 있으세요ㅋ 그럼 그때까지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세요~~^_^
하하. 반갑구나. 너무 오랜만에 내 목소리가 들리더냐? ^ㅁ^ 동아리에서 한국어는 안배우고 술만 먹고다니지? ㅋ 긴장 타고 있다가 애~간장 타서 죽겠다. ㅎ 너무 웃고 있었더니 광대뼈 아프다. 빨리 들러라.
정하씨. 찬민씨. 재밌네요. ㅋㅋ 언제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자 순식간에 우리 강산으로 뛰쳐나온 연두빛 잎새들이 백합 필 날의 청라언덕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발걸음마다 산뜻하시길 빕니다. ^ㅁ^
오빠~~~~~~~~~~~~~~~ 날씨가 넘 좋네.. ^^ 이제 곧 한여름의 폭염이 올듯.. 나 더위 마니 타는데.. ㅋㅋ 축제는 잘한겨?? 대학원 다니면서 축제를 즐겨본적이 없는거 같아.. ㅋㅋ 그런면에서는 오빠가 부러워... ㅋㅋ
새벽내내 촉촉한 비가 내렸다. 축제? 내 몸은 언제나 축제 중이다. ^ㅁ^ 나도 땀이 많아, 선풍기 오늘 개시했다. 실험실에선 빨리 챙기는게 구사판토. ㅋㅋ
초딩1년인 아들운동회준비로 가사구하러 들렸다 갑니다..제가 더 즐거운 노래들을 듣고가네요..아이는 모르는것이 많은데...감사합니다..이렇게 이쁜 가사들 올려놓아주셔서..종종 들리렵니다..즐겨찾기에 일단 접수..ㅋㅋㅋ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겨레랑 누리 중에 누가 초딩1년인가요? 이름들이 이뻐요. 아드님 덕분에 만나뵙게 되어서 더욱 반갑네요. 가사들이 이쁘게 보이나요? 표현이 정말 깜찍해요.ㅋ 즐겨찾기, 영광입니다. ^ㅁ^
어떤 이메일들을 맞게 수정했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전체쪽지로 보내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정하님 답장을 받고, "이기다 이메일은 정확" 확신했습니다. ㅋㅋ 언제나 정하님과 소주 한잔 할수 있는 날이 올까요? 오늘은 비가 시원스럽게 오네요.. 참, 기숙사에 빨래 돌려놓은걸 깜빡하고 실험실에 있네요. 즐겁고 편안한 연휴 되셔용 ^ㅁ^
ㅎㅈㅎㄱㄴㅋ
제가 악보를 찾고있는데요 혹시 여기올리신것중에서요 "추석날"이라는 곡의 악보를 좀 구할수있을까요?! 알려주세요 가사는 있는데 악보가없어서요..ㅠ.ㅠ
허은정님, 안녕하세요. ^ㅁ^ 악보는 따로 마련해두지 못했습니다. 먼 길 오셨을텐데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박찬민씨 홈인가요? 제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전화번호로 오후 12시 이후에 연락바랍니다. 늦은시간이라도 괜찮습니다...^^
아~ 죄송해요. 어제 일이 있어 전화를 못드렸습니다. 김성봉님 홈페이지 먼저 들렀다가 댓글 확인했습니다. 이상하게 로긴이 안되고, 핸드폰 배터리도 별로없어 문자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