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Mar, 2019

거울아~ 거울아~ 너는 몇 살이니?

머시라고 조회 수 34 추천 수 0 목록
윗 분께서 특강자와 내가 비슷한 연배로 보인다고 하셨다.
속으로 "내가 저렇게 나이들어 보이나?" 생각에 어리둥절하는 사이, 
특강자의 선빵은 더 큰 충격이었다.
"(나를 보며) 저 보다 나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헐~
나 보다 열살은 많아 보이시는데...

아~ 지난 주에도 다른 상사께서 5~6년 전 단체 사진을 보내며 그러셨다.
"자네, 이 때 참~ 젊었네~" 
사진 속이나 거울 속이나 나는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은데, 많은 착각 속에 살았나 보다.

오랜만에 생일이 휴일인 해라 좋았다가, 워크숍이 이날 끝나게 잡혀서 서운했던 날.
생일에 나이를 생각한다.
거울아~ 거울아~ 너는 몇 살이니?
List of Articles
번호
» 거울아~ 거울아~ 너는 몇 살이니? 머시라고 2019-03-18 34
208 어머니의 억겁의 세월 살림살이 file 머시라고 2019-03-18 67
207 다시마~ 김, 데스까? file 머시라고 2019-03-18 12
206 봄비가 꽃잎을 떨어뜨렸고, 미세먼지를 씻어냈다. file 머시라고 2019-03-18 12
205 내 젊은 날의 초상은 지금도 계속된다 file 머시라고 2018-03-14 1925
204 혹한의 겨울 지나 꽃피는 춘삼월을 향해 file 머시라고 2018-03-04 3377
203 모임대표 시작 인사. (사직 인사 안쓰길) 머시라고 2018-01-16 7610
202 이사 file 머시라고 2017-10-07 1940
201 쫓겨난 파마머리 머시라고 2017-09-18 3804
200 그 누가 마늘 값을 비싸다고 하는가 file 머시라고 2017-06-18 5534
199 마당쓸땐 짓꿎은 바람. file 머시라고 2017-06-16 5855
198 마늘 줄기의 꿈 file 머시라고 2017-06-16 5664
197 햇살이 좋아서 file 머시라고 2017-06-16 8989
196 잘 자라길 걱정한척, 잘 커도 귀찮을걸. file 머시라고 2017-06-16 6630
195 우리민주 응원한다 file 머시라고 2017-06-16 5895
194 네가 시방 앉은 자리가 꽃자리 file 머시라고 2016-09-27 9567
193 너무 두려워하며 살았나 file 머시라고 2016-09-27 4955
192 Can I help you 한 적 없다. 머시라고 2016-05-16 9510
191 체면 방어선 머시라고 2016-03-03 6298
190 아빠엄마~ㅋ 머시라고 2016-02-25 3159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