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Mar, 2019

다시마~ 김, 데스까?

머시라고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목록

딸: 이 다시마가 김이라고 치고 먹어볼께요, 잘 보세요?

☆나: 다시마로 김을 치고 먹는다고?

딸: 아니~, 김 가져와 치는 게 아니고~, 김~이라고 본다구요.

☆나: 보면 김이 된다고?

딸: 아~ 진짜~ 장난치지 말고~. 아빠랑 안 먹어~ ㅠ.ㅠ

(시간 경과 후 식탁으로 돌아온 딸)

딸: 다시마를 김이라고 생각하세요, 알았죠?

☆나: 어.

딸: 잘 보세요! 다시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나요?

딸+☆나: ㅋㅋㅋㅋㅋ


180401_1525598992771.jpg

180401 광주어린이대공원

List of Articles
sort

다시마~ 김, 데스까? file

봄비가 꽃잎을 떨어뜨렸고, 미세먼지를 씻어냈다. file

내 젊은 날의 초상은 지금도 계속된다 file

혹한의 겨울 지나 꽃피는 춘삼월을 향해 file

모임대표 시작 인사. (사직 인사 안쓰길)

이사 file

쫓겨난 파마머리

그 누가 마늘 값을 비싸다고 하는가 file

마당쓸땐 짓꿎은 바람. file

마늘 줄기의 꿈 file

햇살이 좋아서 file

잘 자라길 걱정한척, 잘 커도 귀찮을걸. file

우리민주 응원한다 file

네가 시방 앉은 자리가 꽃자리 file

너무 두려워하며 살았나 file

Can I help you 한 적 없다.

체면 방어선

아빠엄마~ㅋ

아버지 20주기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2014 우수조교상 수상 file [1]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