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Apr, 2003

정현종 - 섬

머시라고 조회 수 9514 추천 수 0 목록
♣ 예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가지 못하는 곳을 동경한다.
그곳이 발걸음만으로 갈수 없는 곳이거나,
때론 너무도 비현실적인데도
사람들은 그 곳에 가고 싶어한다.

가끔 어느 집앞 근처를 헤매인 적이 있다.
그곳을 자유롭게 드나들던 옛날을 생각하며,
발걸음은 방문을 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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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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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