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Apr, 2003

정현종 - 섬

머시라고 조회 수 9514 추천 수 0 목록
♣ 예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가지 못하는 곳을 동경한다.
그곳이 발걸음만으로 갈수 없는 곳이거나,
때론 너무도 비현실적인데도
사람들은 그 곳에 가고 싶어한다.

가끔 어느 집앞 근처를 헤매인 적이 있다.
그곳을 자유롭게 드나들던 옛날을 생각하며,
발걸음은 방문을 열고 있었다. ^^;

***********************************************

< 섬 >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0 함석헌 -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1] 보시리 2005-01-13 8294
69 <식객> , 겨울강(정호승) 그리고 찬밥(안도현) [2] 보시리 2005-01-10 7688
68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머시라고 2005-01-10 6848
67 이정하 -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머시라고 2005-01-07 7465
66 류시화 - 소금 인형 [3] 보시리 2005-01-05 9435
65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보시리 2005-01-05 7463
64 제프 스완 - 민들레 목걸이 보시리 2005-01-04 6268
63 정호승 - 사랑 머시라고 2005-01-03 7300
62 안도현 - 서울로 가는 뱀 [14] 머시라고 2004-12-28 7780
61 정호승 - 미안하다 file [4] 머시라고 2004-12-17 30330
60 안도현 - 강 [2] 머시라고 2004-12-16 6381
59 윤동주 - 참회록懺悔錄 머시라고 2004-12-05 7004
58 박미림 - 알몸으로 세상을 맞이하다 file [1] 머시라고 2004-11-07 7148
57 도종환 - 가을비 file [1] 머시라고 2004-11-01 16469
56 정호승 - 질투 머시라고 2004-10-25 7842
55 정호승 - 밤벌레 [1] 머시라고 2004-10-21 6655
54 정호승 - 나뭇잎을 닦다 [1] 머시라고 2004-10-20 6496
53 한용운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머시라고 2004-09-11 6707
52 윤동주 - 길 [1] 머시라고 2004-08-02 7714
51 윤동주 - 별 헤는 밤 file 머시라고 2004-07-02 7513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