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

 

어느 부흥집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도중 질문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성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그곳은 ‘사랑해’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길 원합니다.”

 

그러자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는 것이 소원이었던 어느 여집사님께서
집회가 끝나고 집에 가서 남편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목사님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 내가 문제를 한번 낼께 맞추어 봐요.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예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남편이 머뭇거리며 답을 못하자 온갖 애교섞인 소리로 힌트를 주면서 말을 했습니다.

“이럴 때 당신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자신있게 하는 말..
“열--- 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에 늦게 들어온 이유

 

매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묵묵부답인 남편,

이에 더 화가 난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 하는 거 아녜요?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귀찮다는 듯,

"이 시간에 문 여는 데는 이 집 밖에 없어 들어온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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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옥?

 

일평생 동안 나쁜짓만을 하던 사내가 지옥으로 떨어졌는데
문지기가 사내에게 말했다.

"네가 갈 지옥을 선택하거라."

문지기는 사내를 끌고 첫번째 방으로 갔다.

그곳에는 어떤 사내가 인간의 모습이 아닐 만큼

엎어져서 계속 두드려 맞고 있었다.

사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거부했다.


그러자 문지기는 두번째 방으로 사내를 안내했다.

그 방에 있는 사람은 온 몸을 쇠사슬로 휘 감긴채

악마들에게 불꼬챙이로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이번에도 사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문지기는 사내를 데리고 마지막 방으로 갔다.

그러자 그 방안에는 늙고 추한 사내가 멋지고 늘씬한 금발 미녀와

키스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이었다.

사내는 얼굴 전체에 미소를 머금은 채 소리쳤다.

"여기로 하겠소!"


그러자 문지기는 문을 벌컥 열며 소리쳤다.

"이봐, 여자, 너 밖으로 나와. 이제 넌 구원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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