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Apr, 2005

오랜만에~~

가라한 조회 수 2172 추천 수 0 목록


머시라고님의 근황이 궁금해 글을 올립니다..

와따 가네요의 리플이 안 달리는 걸로 봐서 먼가 일이 있다 싶었고..
최근 올라온 일기들의 내용도 그렇고..
더군다나 요즘은 중간고사의 기간이기도 하고..

잘 지내시는 지요??

혹 사람들에게 상처받으셨다면..
그 상처 또한 사람들이 아물게 해 줄겁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요..

저의 근황은..
저번에 아프지 말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죠??
그때가 어머니가 암판정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말경에 수술하시고.. 퇴원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세요..
그나마 초기여서 다행입니다..

저는 대학원을 진학해서 오랜만에 공부하느라 바쁘고,
어머니는 아프시고.. 더불어 간병하시던 아버지 몸살나시고..
직장생활하랴..
맘이 엄청 고달팠습니다..

그래도.. 이젠 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이런 저도 있으니.. 힘내시라구요..
나도 셤 공부 해야하는데.. 왜이리 죽어라 공부는 하기 싫은건지..

참~ 첨부하는 식물은 은행목이라고.. 제가 거금들여 구입한 다육식물입니다.. 예쁜가요??

profile

보시리

April 17, 2005
*.202.172.72

머시라고님께 쓰신 글이긴 하지만..잠시..실례를..

어머님께서 빠르게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비가 일단 오면..쏟아진다고..
항상 일이 생기면 여러 개가 덮쳐오는 듯 합니다...
한번에 하나씩~ 잘 감당하시고..
그 가운데에도 옆에 계신 분 챙겨주시는 따뜻함에
새삼.. 배웁니다..

글고..<은행목>이었군요~
아주 멋집니다. ^^*
profile

이기다

April 20, 2005
*.241.147.20

저도 어머니의 바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보시리님의 말처럼 모든 행복과 아픔은 함께 오나봅니다.
우리는 거기서 멈추지않을때 그 아픔도 고통도 추억이 될수 있는거 같아요.
그럼 힘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199 유머] 6배로 커지는 신체부위, 소심한 남편, 틀니, 골초이야기 [1] 머시라고 2009-01-16 3200
198 물론 머시라고 2003-04-03 3228
197 잠든 기억, 별을 찾다 file 보시리 2006-04-11 3233
196 영리한 물고기가 되는 법 머시라고 2009-03-08 3235
195 일이 있어, 학교에 갔더니.. file [2] 머시라고 2007-09-20 3252
194 사랑의 벽 낙서 file [2] 머시라고 2008-07-12 3261
193 세계 경찰수사경연대회 [2] 보시리 2006-04-23 3261
192 중요한 것 file [1] 보시리 2006-04-20 3272
191 [re] 문제 풀이 [5] 보시리 2006-01-18 3275
190 9. 왕이 살고 있는 별 file 보시리 2006-07-18 3278
189 안부 전합니다.. [2] 가라한 2006-05-07 3283
188 끼오옷 일검현석 2003-04-06 3300
187 [펌]그래도 내게는 아름다운 세상 file [1] 보시리 2006-06-30 3305
186 파키스탄의 시골 학교.. file [1] 가라한 2009-04-20 3309
185 오~필승 꼬레아~? file [2] 보시리 2006-06-04 3322
184 장마가 오다 file [6] 보시리 2006-06-26 3330
183 老시인의 아내 file 보시리 2006-07-06 3334
182 3. 망원경으로도 보이지 않는 작은 별 file 보시리 2006-07-11 3341
181 바쁜가운데 푸른비 2003-04-03 3356
180 7. 단 한 송이 밖에 없는 꽃 file 보시리 2006-07-15 3366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