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 2005

[식객]으로의 유도..^^*

보시리 조회 수 2145 추천 수 0 목록


<올게쌀은 추수를 허기 전에 약간 덜 익은 벼를 베서 털어갖고 가마솥에 넣고
쪄야 허는디, 가마솥에 물을 많이 부으믄 퍼져서 터져뿔고, 물을 적게 부으믄
나락이 타뿔고, 바짝 말려 방아쪄서 묵는 겅께 얼마나 성가시다고..>

제일 첫번째 이야기, 어머니의 쌀..입니다.


<..우리 논바닥은 연어의 남대천같이 우리 민족의 어머니 품인거여...>


- 거친 물살을 헤치고 기어이 태생지로 돌아가는 연어처럼 우리는 귀소본능을 가지고
최초의 맛을 찾아 헤멘다..맛을 느끼는 것은 혀끝이 아니라 가슴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 -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579 잃어버린 푸른 신발 file 보시리 2006-08-11 3619
578 아름다운 것은 [1] 보시리 2008-03-17 3615
577 애인이 없는 이유는 아마도 [1] 머시라고 2003-04-05 3614
576 내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 file 보시리 2006-04-28 3605
575 if(김수로=='꼭지점') return; [2] sum 2006-02-04 3603
574 [4] 보시리 2006-05-16 3603
573 Superstar..fish~* file 보시리 2006-02-28 3601
572 예쁘것이 이쁜 짓만 골라한다니까 머시라고 2003-04-03 3593
571 게시판에 2003-04-02 3586
570 각자 알아서~ file [3] 보시리 2006-06-08 3583
569 확인 못한 이야기들 보시리 2006-04-06 3573
568 친구 file 보시리 2006-05-08 3565
567 거위의 꿈.. [4] Droopy 2006-07-19 3565
566 좋은 소문 file 보시리 2006-11-04 3562
565 즐거웠다. ㅋㅋ 머시라고 2003-04-03 3545
564 동문 file 머시라고 2008-06-30 3540
563 자반 고등어 file 보시리 2006-02-16 3534
562 Best Friend Test file [2] 보시리 2006-01-08 3517
561 M.f.E.O (Made for Each Other) file 보시리 2006-03-20 3517
560 올해의 결심~? file 보시리 2006-01-29 3509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