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31 Mar, 2005

[식객]으로의 유도..^^*

보시리 조회 수 2145 추천 수 0 목록


<올게쌀은 추수를 허기 전에 약간 덜 익은 벼를 베서 털어갖고 가마솥에 넣고
쪄야 허는디, 가마솥에 물을 많이 부으믄 퍼져서 터져뿔고, 물을 적게 부으믄
나락이 타뿔고, 바짝 말려 방아쪄서 묵는 겅께 얼마나 성가시다고..>

제일 첫번째 이야기, 어머니의 쌀..입니다.


<..우리 논바닥은 연어의 남대천같이 우리 민족의 어머니 품인거여...>


- 거친 물살을 헤치고 기어이 태생지로 돌아가는 연어처럼 우리는 귀소본능을 가지고
최초의 맛을 찾아 헤멘다..맛을 느끼는 것은 혀끝이 아니라 가슴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 -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mosira.net/xe/index.php?mid=pcmFree&document_srl=6904&act=trackback&key=f95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399 눈을 돌려서.. file 보시리 2005-08-14 2524
398 모시라고의 집 애린여기 2005-08-30 2522
397 [펌]쓸모 없다고 하는 잡초에 대한 호기심.. 보시리 2005-07-03 2521
396 (웃음)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는데 파리가 file [3] 머시라고 2004-11-06 2519
395 알 필요. file 보시리 2005-10-17 2514
394 어우러짐 file [5] 보시리 2005-11-15 2513
393 전우戰友 [10] 머시라고 2004-10-11 2511
392 회장 맡아서 힘들텐데 머시라고 2003-04-03 2504
391 양보 향기로운 사람 2004-06-14 2501
390 웃자 유머 시리즈 3 [2] 머시라고 2005-12-02 2501
389 제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쁜 영숙이.. 2003-04-09 2494
388 더두 말구 덜두 말구 오늘만 같아라~... [9] 보시리 2004-11-14 2492
387 Happy Holidays~!!!! file [2] 보시리 2005-12-22 2487
386 [re] 저두 반성모드로 들어가게 하는 좋은 시~ 보시리 2005-10-31 2482
385 저도 출석했읍니다 [1] 사랑수현 2003-10-30 2478
384 콩때기쏭 [2] 김민수 2003-06-25 2475
383 "악" 소리가 나는 이화원 - 옮긴 글 [2] 보시리 2005-06-10 2474
382 이제 지금은 [2] 보시리 2008-10-09 2473
381 바리떼기 file [1] 보시리 2005-06-07 2465
380 와.. 오늘은 11월11일 [1] 아라미신랑 2003-11-11 2460
목록
쓰기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