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r, 2005

온통 정신없는 날씨여..

보시리 조회 수 2085 추천 수 0 목록


요새만 같아서는 감기와 저엉말..친하겠네요..^^
양동이로 퍼붓듯하는 빗길을 달리노라면..참 산다는 것은 곡예구나..싶어요.
하.하..

그 거센 힘에 공기중의 먼지들이 일체 씻겨나고, 투명해져 버린 대기를
온통 휘젓는 햇살이 상쾌했습니다...라고 하려는데..또 비.비.비..

아랫목이 그립습니다..
저뿐 아니라..요즘..아랫목 구경하기가 어디 예사롭겠습니까..
창호문을 통해 은은해진 빛을 그리워하며 올립니다..
아랫목에 누워 바라 보노라면..잠이 푸욱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풍잎 세개를 끼워둔 마음의 손길이 정겹네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19 부럽다... file [5] 머시라고 2005-07-08 109765
718 반가운 추석을 맞는 인사 file [2] 보시리 2013-09-19 65050
717 송구영신 [1] 보시리 2017-01-01 53508
716 영화보기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 file [5] 보시리 2005-04-09 52635
715 겨울 가는 통로 [2] 보시리 2016-11-01 30967
714 감사 [2] 니면상 2011-06-22 27784
713 인삿말은 멋쩍고 하여 file [1] 보시리 2013-05-29 26000
712 친구 명언 이관호 2012-07-20 24195
711 두시탈출 컬투쇼 - 식약청 직원이 꿈인 초등생, 문하성 군 No.1 [1] 머시라고 2009-11-30 23156
710 방랑자의 걸음으로 file [6] 보시리 2011-06-26 22013
709 손 이야기 [1] 보시리 2009-04-11 21861
708 바라보기에 따라 [3] 보시리 2011-08-08 20868
707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file 보시리 2012-12-22 17154
706 6. 마흔 세 번의 석양 풍경 file 보시리 2006-07-14 16653
705 해남 현산중학교 22회 동창회 일정 안내 [3] 머시라고 2010-12-01 15832
704 두치와 뿌꾸 재미있어요. [4] 이서현 2010-11-13 14639
703 성공을 위한 명언 서승진 2012-07-21 14331
702 별까지는 가야 한다 [3] 보시리 2009-10-09 14174
701 [펌글]더 깊이 울게된 乾川이 소리를 낸다…詩가 흐른다/ 나희덕 [1] 보시리 2007-06-07 14088
700 새해인사를 가장한.. 열줄 넘는 댓글 file [3] 보시리 2012-01-01 12864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