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r, 2005

어느 날 문득~ / 정용철님

보시리 조회 수 7788 추천 수 0 목록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수도 있겠구나..!'
' 나는 고마와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
좋은 생각 2004년 11월호에서 읽은 글입니다...
안타까운 일은 이 책의 발행인이신 정용철님의 <한가지 이별소식>인데요..
이 11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을 한다는 마음 아픈 소식이었습니다..
언제나 참으로 많은 좋은생각을 공유하게 해 준 이 책에 대해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이 일을 다시 시작하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 시간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빕니다..

profile

머시라고

March 10, 2005
*.131.132.175

폐간이요? 이상하네.. 저는 매일 소식지도 받고 있고,
이번 호도.. 4월호도 나오는거 같은데요?
profile

보시리

March 10, 2005
*.120.153.32

..???.. 11월호에 그렇게 써 있었단 말예요~...ㅡ.ㅜ...
암튼~ 계속 된다는 건 기쁘네요~^^*~ 잘 된거네요..비록 무지 실 없어졌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379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보시리 2005-02-23 2068
378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2] 보시리 2005-02-24 2089
377 이 작은 새.. file [7] Philo 2005-02-25 2093
376 마흔 세 번 본 날, 너는 몹시 슬펐니?.. file [5] 보시리 2005-02-25 2128
375 땅은 꽃으로 웃는다. [2] 보시리 2005-02-26 2089
374 아랑훼스.. file [4] Philo 2005-02-26 2098
373 오늘 문득.... 하지만.... sum 2005-02-27 2134
372 만남에 대하여..(많이 깁니다..드럼통으로 퍼왔습니다..^^;;) 보시리 2005-02-27 2061
371 머리에 숯불을 얹은 사람.. file [2] 보시리 2005-02-28 2085
370 너도 조금은 정이 있는 사람이네? .... file 보시리 2005-02-28 2074
369 두루두루~.. 보시리 2005-03-01 2060
368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사시기를... 어니 J. 젤린스키.. 보시리 2005-03-02 2222
367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3] 보시리 2005-03-02 2110
366 문 밖의 쬐끄만 꽃들이~ 보시리 2005-03-03 2074
365 다시 태어난다면 ~~~ 이 되고 싶다고 ? 보시리 2005-03-04 2067
364 오래된 기억~ file 보시리 2005-03-05 2250
363 가슴 싸아한 것.. [1] 보시리 2005-03-06 2071
362 sapara의 감동플래쉬 워킹투어(WalkingTour) [1] 머시라고 2005-03-06 2180
361 이제.. [15] 보시리 2005-03-06 2133
» 어느 날 문득~ / 정용철님 [2] 보시리 2005-03-07 7788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