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와 여우~.
저는 그 책이 어떻게 선정된 아동 도서가 될 수 있는지..궁금 했어요...
짧은 문장과 그림이 많는 것이 그 이유 였을까..?
아이들의 눈에 읽힌 <어린왕자>는 어떤 걸까..무얼 느낄까.. )
십분 후면 새 주일이 시작 되네요..(저는 17시간하고 10분...)
습관이 든다는 것은 참 무서운 겁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샘은..뜬금 없이 공중파 라디오에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죠..라이브로..
그 때 이런 말을 하드군요..
일년 전,아내를 잃고 나서 그 도시(시카고)에 있을 수가 없어서 영~ 생경한 곳..
시애틀로 이사를 하고나서도..밤에 밤이 이어져도..잠을 들지 못하는데..
" 아침에 눈을 뜨면 숨이 안 쉬어 졌어요...그래서 나 자신에게 상기 시켜
줍니다... 숨을 들이 마셔..이제 내뱉구.. 또 다시 들이마셔.. 내뱉구..
이렇게 자꾸 하다보면..언젠가.. 저절로 힘 들이지 않고 들이마시고 내뱉게
되겠죠.. "
아침에 눈을 뜨면.. 일단..클릭~.
누군가가 글을 남겨 두시면 숨이 쉬어집니다..
아무의 발자취도 없으면... 갑가압~해 집니다...
숨통을 트이게 하고싶어 뭔가를 쓰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때에... 마음보다 손이 먼저 나가서..마구..덤벙대게
되고...수다스러워 지고..(저의 수다에 대한 변명 같네요..^^;;)
새 주일에 계획 많으시죠?
하나하나 차질 없이 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울 희야님~네의 발표가 화려하게~~성황리에 ~~멋지게 마쳐지시길...
이기다님..회사에서 다시 한 주일..너무 많은 일에 눌리지 않으시길...
그리고..벅차시면.. 이곳에 짐 부리듯 풀어 놓으시길...가벼워 지시도록..
그리고 ..<빡세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그 단어는 왠지.. 들을 때..
이마에 손이 가게 하는데...암튼..우리 모두.. 삶에 눌리지 않고, 삶을 끌고가는
새 주일이 되시자고.. 고함 함..질러보려 했드니.. 그 새 열두시가 넘었네요^^*
여우는 무슨 심정으로 어린 왕자에게 자기를 길들여달라고 했을까..
책임도 못 질꺼믄서..
일체유심조...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라..
글킨 글네...
<<지금 우리는 혹시 세상을
너무 멀리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아니면
너무 가까이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신경림, 장자를 빌려..끝자락..
눈을 좀 떠 봐.. 떠 봐..근데두 안 보이는 걸...ㅡ.ㅡ;;
휘리릭~(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