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제가 답글 붙이고...
다른 싸이트에서 어느 분이 그러시데요..생~쑈를 하느냐구...^^~..
제 스스로 답글을 붙인데는 조그만 이유가 있어서 인데요..
처음에는 <번지 점프를 하다>는 영화를 <황당>했다고 썼습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맘에 걸렸지요..
사실..황당은 잘못 선택된 단어 였습니다...
그래서 <당황>으로 고쳤습니다..
황당은 ..제가 동의를 못한다는 느낌이 내포 되어있는 듯 해서요..
그렇지는 않길래....그래서,<기대하지 못했다>는 뜻으루다..<당황>.
제가 일차적으로 당황했던 이유는 두 사람의 사랑의 순도나 강도가
지나치게 정열적이어서가 아니라...다만...<남기워진 자>에 대한..
습관같은 집착과 연민 때문입니다...
그 남기워진 사람들도 한사람 한사람에게 옹근 삶이 있잖아요...
한 사랑을 존중해 주기위해 이들이 받게 될 댓가가 얼마나 엄청나게
그들의 삶을 후려칠 것인가..하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서...
암튼..그래서 <번지 점프..>를 사랑하시는 분이 혹 계셔서 읽고 맘에
불편함을 느끼실까봐...제 발이 저려서..자수하여 광명 찾으려구..
꼼질,꼼질...삐질,삐질...^^;;...
미워하지 마시와요~...
피에수..혹시..황당과 당황의 차이를 봉고차를 이용해 설명한
고색창연한 정의를 아십니까?.. 누가 물어오시면 답 하께요..
다 알고 있는 거 또 쓰면 .. 써늘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