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an, 2005

또 다른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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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하드니..슬슬 푸르게 변해가는 하늘, 까만 나무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그새 부지런한 수거 차량이 그 커다란 수거함을 버언쩍 들어 쏟아붓고는
스윽 가버렸습니다.
우리가 쏟아내는 수많은 폐물을 군소리 없이 치워가는 그 차량으로 인해
우리의 주변이 비로서 정리되고 깨끗해지건만..,가끔..운전할 때 그 느린 차
뒤에서 기다리노라면 찌뿌둥~ 입 내밀고 있을 때가 많으니...
새삼 자신이 고마와할 줄 모르는 괘씸짝~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오늘은 출근하면~,
머리는 내비두고, 오로지 예민한 눈과 섬세한 손놀림이 요구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 명상의 시간 >이라 부릅니다..(듣기 좋으니깐~..)
오늘은 무슨 주제로..9시간을 채워나가나..흠~...
가면서 생각 해야지...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하세요.., 언제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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