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Dec, 2004

궁시렁, 궁시렁...

ㅂ ㅅ ㄹ 조회 수 2104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장작을 많이 준비하신다든 쥔장께선 지금쯤..지난 식목일에 심은..
어린 나무 열심히 물 주고 계실 거시외다...틀림없시~!
(사실은 전공공부 밀려서 그러신뎁니당..)

글구..맨날 저더러..도배하냐면서 눈치주는 물주..,눈팅의 여왕도..
지금쯤..(눈치 주면서..때마다 체큰 맨날 왜 한데요..?)

날씨가 참으로 변덕시럽고..<파란 나라>배경으로 쓰신.. 그런 하늘이
반 시간두 안되서 ..라퓨타의 구름처럼 두텁 두텁 되드니..(정말루
환상의 3차원 이었습니다..구름 흐르는 속도두 각각 다르구..)
급기야 ...잿빛(=쥐새액~)이불루 화악~! 깔려버렸습니다..

여기는..온도로 치자면 거의 언제나 영상인데요..
구들장이 없이 집안 공기가 내앵~해서 뼛속을 스미거든요..
전에 독일에 계신 P님께서 그래서 우울했다구 그러시던데..
조금 그 분위기입니다..

원래 오늘은 .. 영주네님네랑..당일루다 스키장엘 갈 예정이었는데
눈도..적당하게 와야지..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그 동네는
아주아주 폭설이라 하여..그만 포기 했습니다..
하긴.. 동남아에 닥친 엄청난 재난을 생각하면..암것두 아닌것을..
이 순간..고통 당할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이 시간들을  
잘 극복 할 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서 속 편하게 살고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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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30, 2004
*.131.132.175

잘 타지 않거나 악취가 나는 나무는 장작으로 쓸 수 없는데,,
제가 그런가 봅니다... 타지 않는건 둘째치고라도 몸에서 나는 이 악취들은.....
영주네님이 그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지 몰랐죠... 너무 기뻐요 ^^
ㅂㅅㄹ님께서 남기신 글이 항상 반가우면서도
쉽게 여창남수? 선창후수? 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두려움 때문입니다.
마주보고 얘기 나누지 못하는 인터넷 상이라
대화 속에서 서로에게 다름이 발견될 때마다 멀어져가는 것..
어느 날 부턴가의 무소식.. 그리고 떠남.. 남겨지는 나..
익숙하게 길들여질 때쯤 변화하는 것은 두가지 느낌입니다.
누군가 새롭게 친해지는 것은 한없이 기쁘지만,,
누군가 잊혀져가는 것은 그보다 더 아픈... 두려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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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31, 2004
*.124.119.55

어이..참~..그니까 자꾸자꾸 반복하지 않슴니까..
있을 때 잘 해주셔야지(!!^*^)..맨날 냉골에 냄겨두시믄...
취서..어뜨케 있남요...에에취~!!..궁시렁 궁시렁..
에이~..글구..
만남을 위해서만 이 마당 준비 하셨단 거..세요..?
에이~.. 그럼..울 쥔장님은 앞으로두 멍~한 가슴 많이 안으실텐데..
오토케 시작 하셨데요...?
갈 때 가드라두...<만남> 자체가 귀하다구 전 생각 하거든요..
너무 고운 심성이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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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31, 2004
*.131.132.175

ㅎㅎㅎ 바스락님이 으뜨게 나오신가 볼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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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31, 2004
*.124.119.55

바스락대며 문 열고 나오지요 머..
바스락 바스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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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1, 2005
*.124.119.55

안다리 걸기~!
그래서..(그제부텀 계속 뒷머리 땡기던 이슈~)
주저리.. 허부지게 써 제낀 제 수다에서 <다름>을 많이 발견 하셨나여~?

머..다른 생각하고 사는 거.. 좋지 않나요? 다양하구...
다르니까 < 대화>가 되잖슴미까..(끝으루 갈 수록 자신이 없어서 작아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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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01, 2005
*.131.132.175

왜 다를까..?
해서 정신분석이나 심리서적에 얽메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다름을 이해하게 되었다기 보다는
관대한 척하는 허풍만 늘어, 한동안 큰일 날뻔 하기도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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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1, 2005
*.124.119.55

그래두..심리분석학은 재밌어요..많이많이..^_^~!!
원래 영화에 사족을 못쓰지만.. 그래서 싸이코 쓰릴러..는 더 재있게 보그든요..
샐리 필드의 옌날 영화..<씨빌Cybil>, 원색이 무쟈게 요란했든 제니퍼 로페즈의
< The Cell ..찬반 양론두 만만찮았든..>,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들.. 브레드피트의
..브루스 윌리스와 헤일리 오스몬드 존스에 반한
..ㅎㅎ..
죄송함다..아예 영화 얘긴 하덜 말어야 ...
옌날에 영주네님이 놀러오면..손님 접대상..티브이를 꺼야 마땅한데... 저는 지나간
스토리를 마구 설명 해줘가매.. 티브이/브이씨알 속에서 나오질 않드라구~;;
근데 문제는 제가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지요...ㅠ_ㅠ..

근데요..다름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에 심취 했었다는 말로 들려서..와아~
굉장함니다...에이~...재미있으니까..빠지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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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1, 2005
*.124.119.55

이상하네...브루스 윌리스의 라고 썼는데...왜 빠지까...???
혹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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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1, 2005
*.124.119.55

어어~!!!
The Sixth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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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1, 2005
*.124.119.55

글구보니...브래드 피트의 <세븐 > 두 빠져있네에...
profile

머시라고

January 01, 2005
*.131.132.175

브루스 윌리스가 빠져요?
심취 했었다는게 아니고, 얽메였다고 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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