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Dec, 2004

사랑의 다른 얼굴...

ㅂ ㅅ ㄹ 조회 수 2098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  Broken Vow >  --- Josh Groban, again..;; ----

Tell me his name
I want to know
The way he looks
And where you go
I need to see his face
I need to understand
Why you and I came to an end

Tell me again  
I want to hear
Who broke my faith in all these years
Who lays with you at night
While I 'm here  all alone
Remembering when I was your own

I let you go
I let you fly
Why do I keep on asking why..
I let you go
Now that I found
A way to keep somehow
More than a broken vow

Tell me the words I never said
Show me the tears you never shed
Give me the touch
The one  you promised to be mine
Or has it vanished for all time

I let you go
I let you fly
Why do I keep on asking why
I let you go
Now that I found
The way to keep somehow
More than a broken vow

I close my eyes
And dream of you and I
And then I realize
There's more to love than only bitterness and lies
I close my eyes
I'd give away  my soul
To hold you once again
And never let  those moments  end

I let you go
I let you fly
Now that I know , I'm asking why
I let you go
Now that I found
A way  to keep somehow
More than a broken vow...


  <  깨어진 맹세 >

그 사람 이름은 뭐예요..?
말해줘요,알고 싶어요..
그는 어떤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는지..
그와는 어딜 가는지..
그 사람.. 얼굴을 봤음 해요..
이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우리 사이가 끝나야 하는지_
다시 말해줘요,
들어야겠어요..
이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 왔던 나의 믿음을 대체
누가 부숴 놓았는지..
지금 누가 당신과 이 밤을 지새나요,
난.. 여기서 홀로
내가 당신의 것이었던 나날을 기억하며 아파하는데..

당신을 보내요..
당신을.. 훨훨 날아가게 했어요..
왜 그랬을까,왜 그래야 했나...자꾸 되물어보면서_
당신을 보내요..
이것만이 우리들의 약속 그 이상, 무언가를 간직할 수 있는
길이란 걸 깨달아요..

말해줘요, 내가 한번도 하지 않았던 말들을__(<사랑한다>)
한번도 흘리지 않았던 당신의 눈물을 보여줘요..
그리고_,
나의 것이라고 당신이 약속했던 그 손길로
날 어루만져 줘요..,
아니면..
그것조차도 이미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없는 건가요..

당신을 보내요
당신을 ..훨헐 날아가게 했어요..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자꾸  되물어 보면서
당신을 보내요..
이것만이 우리들의 약속 그 이상, 무언가를 간직할 수 있는
길이란 걸 깨달아요..

눈을 감아요..
그리고..당신과 나의 꿈을 꿔요
그리고 깨닫지요
아직도 내 안에..미움, 쓰라림, 거짓말들..이런 것 보다..
당신에게 주고싶은 사랑이 훠얼씬 더 많다는 거..
눈을 감아요..
만일 당신을 한번 더 안아볼 수만 있다면.., 난
내 영혼이라도 팔 거예요,
그리고 절대로
그 순간이 끝나지 못하도록 ..할 거예요..

(그럼에도)
당신을 보내 줄께요
당신을 훨훠얼 날아가게 해줄께요
이제는 보내야 한다는 거,"내가 왜~" 그래야 하는건지..
이제 아니까..
보내줄께요..
그 길만이 우리가 했던 언약.. 깨어져버린 그 맹세 이상의
사랑을 지킬 수 있는 거란 걸 깨달았으니까..

*****  ******  ******  ******  *****  *****

사랑은 이기적이고,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건가 합니다..
마음을 둘로 나누는 건 더 잔인하기도 할꺼예요..
그냥.. <미-사> 보면서.. 관객이 누구의 위치에 서는가에 따라
사랑과 정죄가 바뀌겠구나...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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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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