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Dec, 2004

올해가 거의 가고 있습니다.

Philo 조회 수 2089 추천 수 0 목록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장면 동영상입니다. 화질이나 음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 영화에 담겨져있는 '그 무언가'가 생각나서, 그래서 좋은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지요? 저도 바쁘게 연말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기를 바랍니다.

음악을 하는 이 순간 이렇듯 행복해하는 이들처럼.. 그렇게..

*** 영화 Buena Vista Social Club의 짧은 무비를 올렸었는데, 지금 삭제하였습니다. 쿠바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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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19, 2004
*.205.184.55

welcome back~!!

영화였군요~... 다큐멘터린가..했는데..

혹시..미야자끼 하야오님의 < whispers of the heart >을 아시는지요..
아주 맑고 예쁜 애니무비 입니다..
위의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의 바이올린 반주에 맞추어
를 부르는데.. 어느 사이..한사람, 두 사람..모여서 세션을 이루며..
'같이' 연주하는 그 순간을 굉장히 행복해 하고 즐깁니다.. 작은 천국입니다..

이런 행복한 순간들이 많이 찾아들 오시길 빕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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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December 21, 2004
*.111.89.184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세월을 거부하는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나니,
일거리만 가득한 오늘입니다.
주변에서 동지라하여 어린시절 추억에
팥죽을 끓여보려니..흠흠!!! 배워둘걸....
검색 전에 잠시 들어와 흔적 남기고 갑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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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21, 2004
*.205.184.55

동지라..글구..팥죽이라..하시니, 불현듯..서울,삼청동 골목 구비구비 걸어 들어가..
'우리 나라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 집에서 먹었던..단팥죽 생각이 나요..
조그맣고 빨간 그릇에, 새알이 아닌..찹쌀 오~리알이 들어 있던 걸..
글구..그 집의 분위기가 ,옛날..학교 댕기던 때의 골목 안 찻집 같아서 ..좋았그등요..
여긴 지금..저녁 7시.. 아침.. 그냥 일 가구..점심..건너 뛰구...그쌔..왜 사냐고 할 때..
먹고 살기 위해 산다고 하기엔..좀 처절한 생..이네..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세월을 거부하는 아름다움 이다..>
마음은 박진영이구..몸은 김..샘..이 되는 거요? ㅋㅋㅋ
너무도 믿고 싶어요..무쟈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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