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an, 2004

닉네임을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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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그냥 저를 들어내기 무지 쑥쓰러워하는...
그래서 이렇게 글을 하나 남기는 것조차도 쉽지 않는...^^;;

닉네임을 바꿨어요.
이제 곧 학교도 졸업하고...
정말 <또다른>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겠죠.

사실 전공과 다른 길을 갈까 고민을 좀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그렇게 고민을 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 지금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미련을 못버리는 거죠.
사람들이 날 어떻게 바라보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그것을 선택하기란 쉽지않았거든요.
부모님은 아마 실망하실꺼예요.
그래도..내가 가고 싶은 길이니까..가렵니다^^

내일 원서내려구요.
합격 기도해주실꺼죠? ^^

profile

박찬민

January 05, 2004
*.131.133.30

무척 힘드셨겠어요,, 저는 그냥 현재에 만족하고 있어왔는데,
기도,,, 철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
신적 존재에게 기도하진 않지만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

밥먹을때,,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깨,,
이 밥을 먹게해준 농부,운반자,
또 음식으로 내놓으신 식당아줌마께
감사의 기도는 드립니다. (마음속으로만,,)

그에게 강요하진 않지만,, 인류애를 바탕으로하는 기도,, ㅋㅋ
제 주위사람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도,,
그런 마음으로 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다른 분들도 님이 어떤 분인지 알수 있게
자기소개란에 소개 부탁드릴께요 ^^;

언제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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