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n, 2006

오~ 필승 코리아~!

머시라고 조회 수 6431 추천 수 0 목록
오늘 밤, 드디어 우리나라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가 열리네요.
같은 G조 중에 제일 만만한 팀으로 보도되는 것 같은 토고 전.

학교에 박혀 살아도 월드컵의 위력은 참으로 허벌남을 느낍니다.
개최국도 아닌데 강의마다 종강을 앞다투고,
운동장 같은 곳도 많은데
굳이 상가가 밀집해 있는 후문거리를 막아 교통을 통제하면서까지
응원전이 펼쳐지고.. ^ㅁ^

이기면 좋겠지만,
어제 히딩크가 이끄는 호주(호주 vs 일본)의 경기를 보고나니
더욱 걱정만 앞서네요.
비긴다면 담담하기라도 하겠지만,
"1 : 0", "2 : 0~1", "3 : 0~2" 등으로 지기라도 한다면.
허벌났던 국민들의 기대만큼
깊은 슬픔의 나락을 견디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엊그제 한·미 FTA 1차 협상 결과,
한국이 미국에 17:4로 졌다고들 합니다.
오늘 토고와의 월드컵 경기도 이기면 좋겠지만,
이후 미국과의 FTA 협상은 꼭 더 많은 분야에서 승리하길 응원합시다.

오~ 필승 코리아~!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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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une 14, 2006
*.231.229.70

그렇군요~.
그래도 우려하신 것 토닥이는 듯, 역전승을 거두었으니 축하해야지요~?
쥔장님 말씀처럼, 이겼으니 참 좋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내용의 경기였다.>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더라면..
싶습니다.
혹시..국민들의 데일 것 같이 뜨거운 응원이.. 협박?으로 들린 것이나 아니었을지..

<이후 미국과의 FTA 협상은 꼭 더 많은 분야에서 승리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백두산 밑에가서..수행을 쫌 하시나..원.
그 쪽에.. 고수들이 많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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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uly 07, 2006
*.132.21.149

며칠 전, 독일과 이태리의 게임 후..
열광적으로 도시 전체가 들끓던 간밤과 다르게,
순식간에 냉각되어버린 독일 어느 동네 풍경을
함부르크에 사는 친구에게서 전해들으면서
아~..그저 시간이 다를 뿐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조금 앞서고, 조금 뒤따라오고.

경기에서 이겼을 때의 즐거운 마음이야 표현할 필요도 없지만,
먼저 끝나던, 조금 더 버티다 끝나던..
경기에서 진 후의 낭패스러운 서운함은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그들의 경기>를 하던 그들의 마음에 각인이 된 채,
사람들의 기억에서는 점점 흐려지겠지요.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는..
맹숭맹숭한 삶을 계속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다~같이 모여앉아 <한마음>으로 꽁꽁 다져지는 기억은
참 즐거운 것이었겠지요~? ^^

마치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것처럼, 또 이번에는
"프랑스가 이겨야만 한다"고들 우기시는, 그 빤~히 딜따보이는 속..^^

그렇져~.. 열 줄이 넘었는데~..
<어쩔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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