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y, 2004

친구를 찾아서

머시라고 조회 수 3427 추천 수 0 목록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길 위에서의 생각'이 되내여지는 하루,,
퇴원한지 이틀이 지났다...
몇일 입원했다고 벌써 그 곳이 그립니다..
덜 아파서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심심해서 밤길을 나섰다..
몸뚱이가 이리되어 술을 먹을수도 없고,,, 담배 피우기도 그렇고,,
심심해서 나갔는데,, 공허한 밤바람에 외로움만 더해져 돌아왔다..

천심이 동생이 담배와 피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 담배라도 피웠을텐데..ㅋ
몸에 함부로 구멍을 내는 것이 아니었는데,,,,,

쉬고 싶은데,, 주위가 너무 정열적이어서 부담스럽다.
나에겐 휴식이 필요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87 사무실 분위기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머시라고 2009-04-06 4618
86 협박 메일인가? [4] 머시라고 2005-11-15 4727
85 시험 시작,, 머시라고 2003-04-18 4734
84 11월 11일 박찬민 2003-11-11 4818
83 나의 첫 공모 [1] 머시라고 2006-08-17 4822
82 잠깐 ! 머시라고 2003-04-11 4846
81 변명은 정당한가? 머시라고 2005-05-23 4848
80 태풍 따라온 추억 펌프 file 머시라고 2012-09-06 4879
79 고사리손 타자연습 file 머시라고 2013-06-22 5026
78 하하 머시라고 2003-05-25 5048
77 궁금증 2 박찬민 2003-12-10 5111
76 2003/4/5 머시라고 2003-04-02 5247
75 야스쿠니신사와 국립현충원 [5] 머시라고 2005-06-06 5397
74 박주현은 TV광고광 file 머시라고 2013-02-02 5467
73 2003/4/2 [1] 머시라고 2003-04-02 5645
72 2003/4/1 머시라고 2003-04-02 5925
71 탄핵 머시라고 2004-03-12 5926
70 고맙습니다. [1] 머시라고 2008-02-10 6094
69 아~ 머시라고 2003-04-15 6422
68 오~ 필승 코리아~! [2] 머시라고 2006-06-13 6431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