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003

상처

머시라고 조회 수 3622 추천 수 0 목록
찌는 듯한 여름 날씨.
새벽에 화순의 한 초등학교 공사장으로 일을 하러갔는데
너무 피곤하고 더워서 점심 먹고 그늘을 찾아 복도에서 잠을 청했다.
자다가 따가움에 일어났는데 이런..
상처는 오후 내내 옷과 접촉하며 나를 괴롭혔다.
어떤 상태인지 돌아와서 웹캠으로 찍어봤다.
(2010.0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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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