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Jul, 2003

꿈,,환상,,현실

박찬민 조회 수 3319 추천 수 0 목록
일단 브라운관 뒤에
그 복잡하고도 질서정연한 회로를 보고 나면
아무리 기계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 못한다 해도
다시는 그 상자 안에
요술쟁이나 꼬마 사람이 숨어 있다는 상상이 불가능해지듯이...
[박완서 - 옛날 中에서]

찝찝한 몸짓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다.
하기 싫은 것보단 하고싶은게 없다는 말이 맞을게다.
꿈속에서 손을 뻣어 무언가 잡힐듯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게 섯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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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