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는 화요일에 끝이 난 셈이다.
다음주 월요일에 시험이 하나 남았지만
지금은 밀린 내포트를 분주하게 해야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않고 그냥 쉬고 있다.
시험기간에 너무 열심히 한 탓도 아니다.
이번 시험 기간 만큼은 날을 새면서도
공부는 하지 않았다.
전에는 한두과목만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전 과목으로 확산되었다. ㅋㅋ
나이도 어느정도 쳐먹어놓고 배부른 짓 하고 있다.
배부른 짓 하고 있는 나와 타협하며 사는 내가 자랑스럽다는건 아니다.
식사하러 가야겠다.
식사하면 배 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