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간 운동에.. 샥신이 오글오글, 무말랭이처럼 느껴지는 오늘, 운동 Day- 2.지난 6개월간, 그럴 듯한 이유 내걸고, 산쪽으로는 얼굴도 안돌린 채 잘 먹고 잘 살아서,
이제 흔적만 남은 체, 나태의 웅덩이에서 헤엄치던 허약한 근육들이.. 아주 비명을
지릅니다만. - '성장통'이라 밀어붙이며 쌩무시 중.여름도 아니 왔는데, 아, 글쎄 아기 코스모스가 얼떨결에.. 피었지 뭡니까.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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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13 *.131.132.99
철모르는 꽃님이시네요.
저희 시골엔 매실나무님들이 꽃을 일찍 피워 올해 작황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척박해보이는 땅에서 솟아나옴도 신기한데, 작은 체구에 예쁜 꽃을 피웠네요.
제가 괜히 기운이 샘솟는 듯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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