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외로움이 보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문을 닫으면 외투를 벗어 놓듯 과장된 미소와 희망을 벗습니다.
그리고, 우리 외로운 일기를 쓰지요..
내 뜻대로 되어주지 않는 세상과, 움직일 수 없는 마음들을.. "
이 글은 조수미님의 < be HAPPY >라는 CD 포켓북에
써 있는 글입니다..
다른 글도 더 있지만..대충.. 글을 위한 글 같았는데..
이 마지막 몇 문장에서 그녀의 그림자를 본 느낌이어서요..
자신의 뜻을 이룬..사람.
지위와 명성과 명예와..자기 성취를 갖게 된 사람.
그녀의 책을 읽어본 일이 있습니다..
제목이.. <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이었던가..
그 책을 썼을 때 그녀의 나이는 서른이 겨우 되었던가 말던가..했었지요.
서른 살에..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을 쓴다라니..
얼마나 엄청난 자신감인가..
그러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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