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ul, 2007

희망을 위한 찬가????

애린여기 조회 수 2923 추천 수 0 목록

요즘들어...판타지?소설...이랄까...카이첼 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 라는 글을 보고 있습니다...내용을 물으신다면...너무 어려워서 표현하기 어렵달까..ㅡ.ㅡ;;;

머...카이첼 님의 글을 아시는 분이라면... 그런가..하시는 분도 계실거고...맞아 어렵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암튼..퇴마? 제령? 머...이런 일을 하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알려서는 안되고...아..작가분이.생각이 안나는..퇴마록..의 그런 분야의 일을 하는데..그 능력 자체는 훨씬 더 뛰어난.. 머 그런 존재들이죠..

중요한 건 이러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 소외된 존재(퇴마,제령이니까요..^^;; 그리고 그 퇴마,제령의 대상이 사념체로서, 소외된 자들의 원념..이라고 해야되나요..그런..)와 싸우면서 스스로를 깨쳐가는.. 그러한 내용인데...

 

독후감엔 영 소질이 없어서...그리고. 아직은 작가가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잘 몰라서도..어렵네요..일단은 연재중이니....

 

아무튼 글을 읽다가.. 그런 소외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개척자와 구 세력간의 갈등에 관한 내용이 있더군요... 새로운 개척자는.....무진화론자...인간사에 더이상의 진화는 없으며, 진화라고 여기는 것들이 결국은 제로섬게임의 결과물로 단지..타인의 실패로 나의 위치가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는..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구 세력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사랑으로 뭉쳐진 자들...그런데, 서로를 인정하면서 서로를 받아들일 수 없는..모두에...왜 자신들은 배제된 것인지...같은 일을 하는 다른길을 개척하는 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지...

어쨌거나, 주인공이란 녀석이 ...무가지론자이며, 자아를 타자의 부산물이 아닌 수수한 자아로서 자각하기 위해 타자를 배제한 삶을 사는 인간이지요...

글을 보면서, 내용에 섞인 사회문제에 대한 부정적 견해 - 슈퍼맨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개별적 사건에만 뛰어들며, 악당이면서 개인으로서는 약자인 자들에게 허탈하게 당하게 되는 그런 문제를 사회의 발전이라고 말하는 것이 결국은 제로섬의 합산이며, 발전이라는 자체가 모두가 행복한 게 아닌 누군가의 희생이 따르는 사회구조적 문제로 슈퍼맨조차도 그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아닌가..- 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게 되지만,,

 

연금술사의 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세상화? 머 이런걸 이야기 하더군요..

'너'란 존재,, 너? 내가 세상인데 너는 뭐냐...는... 그런 ... 너,그(녀),가 있기에 나란 존재가 있는건가에 대한 반성으로 내가 세상,,이라면 너,나 ,그, 이런 개념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글이 두서가 없어져버렸군요....

좀 보고 정리좀 해주실래요? ㅋㅋ;;

 

아무튼....내가 세상인데..너? 너란 존재가 있는가.. 란 그런 글귀를 보면서 문득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신을..One 이라고 하고... 너, 나, 세상의 구성물 자체를..part of One이라고... 했던...책을 보며....비약이라고...여겼던..

주인공은 ..계속..이러한 존재의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는데...

글에 대해서 개인적인 불만이 생기긴 하는데 그걸 표현하기가 어렵더군요...

지금 이 글처럼....두서도 없게 되고...

존재의 문제로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나란 존재를 "있다"는 전제로 하고 있는거 아닌가... 나란 존재가 있다면,, 나와 비교대상이 있어야되고...그 비교 대상은 너나..타자에 의존하고 되고...결국은..나라는 존재는 타자의 부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머..예전에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해서... 저는 저를 타자의 부산물이며 그렇기에 타자에게 조금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했던 저로서는..여러가지로..기분상하는...

 

그냥 글을 보면서 불만이 생기고..그거를 표현할 수 없는 ..내 자신에 대해서...넋두리를 하다 보니....신을..One이라고 또 나는 part of One이라 했던.. 그 말을...저는..그 글을 부정했으면서...그전부터..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서 부정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에 말할 수 없는것에 침묵해야 한다...어쩌면...카이첼이라는 작가역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자신이..부정하고자 했던, 것들을 무심결에 인정하고 그렇게 여겨왔다는 것을....

 

연락한다면서 자꾸 잊고 못한다는..말을 요즘 참 많이 하게 됩니다... 결국은....잊고 못하는건지...무심결에 떠올랐기에...연락을 해볼까 했던것 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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