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y, 2013

인삿말은 멋쩍고 하여

보시리 조회 수 25988 추천 수 0 목록

간만에 나간 운동에.. 샥신이 오글오글, 무말랭이처럼 느껴지는 오늘, 운동 Day- 2.

지난 6개월간, 그럴 듯한 이유 내걸고, 산쪽으로는 얼굴도 안돌린 채 잘 먹고 잘 살아서,

이제 흔적만 남은 체, 나태의 웅덩이에서 헤엄치던 허약한 근육들이.. 아주 비명을 

지릅니다만.  - '성장통'이라 밀어붙이며 쌩무시 중.

여름도 아니 왔는데, 아, 글쎄 아기 코스모스가 얼떨결에.. 피었지 뭡니까.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만.


    .


profile

머시라고

June 21, 2013
*.131.132.99

철모르는 꽃님이시네요.

저희 시골엔 매실나무님들이 꽃을 일찍 피워 올해 작황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척박해보이는 땅에서 솟아나옴도 신기한데, 작은 체구에 예쁜 꽃을 피웠네요.

제가 괜히 기운이 샘솟는 듯 합니다. ^ㅁ^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19 안녕하세요 ^^; 머시라고 2003-03-31 4550
718 이라크 사람들 머시라고 2003-03-31 4119
717 뭐하는덴지는 까이 2003-03-31 4423
716 내 스무살 어귀가 어떠했냐고 물으신다면,, [2] 머시라고 2003-04-02 3728
715 첫빠따 정식이 2003-04-02 4154
714 새벽에 머시라고 2003-04-02 4204
713 멋지네요..^^ 후평 2003-04-02 4100
712 자주 와~ 머시라고 2003-04-02 4322
711 게시판에 2003-04-02 3582
710 형!! 홈피 멋지네요!! 정윤교 2003-04-02 3802
709 깔끔한 홈피에,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그림의 글들.. 슈퍼달팽이 2003-04-02 3379
708 도자위홈피에 남긴 글 보니까 나나 2003-04-03 2873
707 축 개 봉 (畜 犬 峰) => 가축중에는 개가 으뜸이니라~!! [2] 신사장 2003-04-03 3898
706 의외네.. ㅋㅋ 신사장 2003-04-03 3370
705 바쁜가운데 푸른비 2003-04-03 3355
704 즐거웠다. ㅋㅋ 머시라고 2003-04-03 3537
703 칭찬이 머시라고 2003-04-03 11487
702 물론 머시라고 2003-04-03 3225
701 예쁘것이 이쁜 짓만 골라한다니까 머시라고 2003-04-03 3590
700 분에 넘치는 칭찬을 듣고보니 머시라고 2003-04-03 2773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