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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손이나 잡아줘, 주머니에서 손 빼구..
재복: .. .
시연: ...아저씨... 그 많은 식구 중에.. 내 손 잡아 줄 사람이 없었다.
재복: .. 그런 거 같앴어.
시연: 아저씨. ... 내 손 잡아 주려구, 나한테 온거잖아.
재복: ... 헤. 알았네?
시연: 벌어 먹일 테니까... ... 내 눈물 받아줘.
재복:  응.
시연: ...
재복: 니가 주는거, 많이 쳐 먹구.. 살 피둥피둥 쪄서.. 니 안의 눈물, ..
         밖으로 넘치지 않게... 내 몸이 울타리 되면 되겠다. 뚱땡이 울타리.
시연: .. 어뜨케 .. 양아치 대사가, .. 영화감독 대사보다 낫냐? 못살겠다, 내가.
재복: 기집애. ... 고통을 아는 사나이니까..
        그리구.. 할 일 없어서, 순정만화를 줄창 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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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1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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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이젠 미안하단 말 안한다 file 16544 16544
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1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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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다치지마. 다칠 일이야 많겠지만, 다치지마. file 7697 7697
Posted by 머시라고 June 23, 2017 - 05: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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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내가 불쌍해서 좋은가요? 아니면, 좋아서 불쌍한가요? file 6695 6695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July 04, 2018 - 1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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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사람들은 다 그런 때가 있나부다 file 6671 6671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February 16, 2005 - 1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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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1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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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널 돕겠다. 기대해도 좋다, 강국. file 5867 5867
Posted by 머시라고 August 13, 2018 - 1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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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니가 내 살이 된다면, 난 참 영광이겠다 file 6307 6307
Posted by 머시라고 July 27, 2017 - 2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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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September 23, 2016 - 2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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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일랜드] 천사같드라.. 에로천사.. 그리고.. file 8207 8207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June 21, 2018 - 0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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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세상의중심에서] 꿈이 현실이고, 이 현실이 꿈이라면 좋겠다. file 5918 5918
Posted by 머시라고 June 23, 2017 - 0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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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anonymous March 11, 2017 - 0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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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파리의연인] 케 file 6733 6733
Posted by 머시라고 September 23, 2016 -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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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