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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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pr, 2008

완도 상황봉(오봉산) 산행

머시라고 조회 수 2379 추천 수 0 목록




























||12008년 4월 13일(일) 완도 상황봉(오봉산)에서

* 다녀온 길 : 대구리-(오봉능선)-심봉-상황봉-하느재-백운봉-업진봉-숙승봉-불목리 원불교


*인터넷에서 긁은 글

완도의 상황봉은 완도내의 산 전체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나 다름없다. 상황봉(해발 644m)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섬 한가운데 솟아 있기 때문이다.

상황봉 일대의 수림은 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루어 숲이 울창하여 중부 내륙지방의 산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이는 통일신라시대 이래의 역사적 배경 때문이라고 한다.

장보고의 죽음 이후 서기 851년 완도 사람들이 모두 전라북도 김제군으로 강제 이주됐다가 고려 공민왕 때인 1351년에야 다시 들어와서 살기 시작한 것이다. 무려 500년 동안 비워둔 섬이니 숲이 울창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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